한일 안보실장 첫 화상 협의…“북한 도발 동향 의견 교환”

입력 2022.05.19 (15:20) 수정 2022.05.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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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아키바 타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최근의 북한 도발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9일) 한일 안보실장이 취임 뒤 첫 화상 협의를 가졌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실장과 아키바 국장이 "최근의 북한 정세와 도발 동향, 지역 정세와 우크라이나 사태 같은 국제적인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발전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양측은 복잡해지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과 국제정세 속에서 한·일, 한·미·일간 협력해 나갈 여지가 많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 국가안보실 차원에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언론도 김 실장과 아키바 국장의 통화 사실을 전하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활동 강화는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발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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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안보실장 첫 화상 협의…“북한 도발 동향 의견 교환”
    • 입력 2022-05-19 15:20:16
    • 수정2022-05-19 15:29:25
    정치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아키바 타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최근의 북한 도발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9일) 한일 안보실장이 취임 뒤 첫 화상 협의를 가졌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실장과 아키바 국장이 "최근의 북한 정세와 도발 동향, 지역 정세와 우크라이나 사태 같은 국제적인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발전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양측은 복잡해지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과 국제정세 속에서 한·일, 한·미·일간 협력해 나갈 여지가 많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 국가안보실 차원에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언론도 김 실장과 아키바 국장의 통화 사실을 전하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활동 강화는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발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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