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여러 정황상 김정은 위원장 백신 미접종으로 ‘추정’”

입력 2022.05.19 (18:21) 수정 2022.05.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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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19일) 비공개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에 백신이 들어간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여러 정황을 근거로 김 위원장이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은 거로 추정된다”고 참석자들에게 보고했습니다.

다만 복수의 참석자들은 KBS와의 통화에서 “안 맞았다는 확실한 근거나 출처가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북한에 백신이 들어가지 않았으니 북한 주민 누구도 백신을 맞지 않았고, 기타 여러 정황상 (김 위원장이) 맞지 않은 것 같다는 추정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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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9 18:21:09
    • 수정2022-05-19 18:31:56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19일) 비공개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에 백신이 들어간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여러 정황을 근거로 김 위원장이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은 거로 추정된다”고 참석자들에게 보고했습니다.

다만 복수의 참석자들은 KBS와의 통화에서 “안 맞았다는 확실한 근거나 출처가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북한에 백신이 들어가지 않았으니 북한 주민 누구도 백신을 맞지 않았고, 기타 여러 정황상 (김 위원장이) 맞지 않은 것 같다는 추정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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