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중국 칸시노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중국산 세번째

입력 2022.05.20 (00:19) 수정 2022.05.2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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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중국 제약업체 칸시노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코로나19 예방백신 '콘비데시아'(Convidecia)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WHO는 성명에서 해당 백신이 코로나19에 대한 보호 기준을 충족하며 백신 사용에 따른 위험에 비해 혜택이 더 크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권고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입니다.

콘비데시아는 시노백·시노팜에 이어 WHO가 긴급 사용을 승인한 세 번째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 번째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얀센·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은 계열로, 1회만 접종합니다.

WHO에 따르면 콘비데시아는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유증상 감염 예방 효능이 64%였으며, 중증 예방 효능은 9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중국과 더불어 아르헨티나, 칠레, 말레이시아, 멕시코, 파키스탄 등에서 접종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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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0 00:19:57
    • 수정2022-05-20 00:27:06
    국제
세계보건기구, WHO가 중국 제약업체 칸시노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코로나19 예방백신 '콘비데시아'(Convidecia)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WHO는 성명에서 해당 백신이 코로나19에 대한 보호 기준을 충족하며 백신 사용에 따른 위험에 비해 혜택이 더 크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권고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입니다.

콘비데시아는 시노백·시노팜에 이어 WHO가 긴급 사용을 승인한 세 번째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 번째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얀센·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은 계열로, 1회만 접종합니다.

WHO에 따르면 콘비데시아는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유증상 감염 예방 효능이 64%였으며, 중증 예방 효능은 9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중국과 더불어 아르헨티나, 칠레, 말레이시아, 멕시코, 파키스탄 등에서 접종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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