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 대통령, 오늘 방한…내일 첫 한미 정상회담

입력 2022.05.20 (01:00) 수정 2022.05.2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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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20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오후 한국에 도착한 직후 경기도 평택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동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고, 동맹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에 대한 의지를 보이려는 행보로 해석됩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은 내일(21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립니다.

한미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과 환담, 확대 회담 등으로 90분가량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등 한반도 안보 문제와, '기술 동맹'을 비롯한 '경제 안보' 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우리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 문제도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레 안보 일정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방한을 마치고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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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0 01:00:16
    • 수정2022-05-20 01:01:58
    정치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20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오후 한국에 도착한 직후 경기도 평택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동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고, 동맹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에 대한 의지를 보이려는 행보로 해석됩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은 내일(21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립니다.

한미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과 환담, 확대 회담 등으로 90분가량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등 한반도 안보 문제와, '기술 동맹'을 비롯한 '경제 안보' 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우리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 문제도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레 안보 일정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방한을 마치고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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