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노리치를 노려라 ‘역전 득점왕 도전’

입력 2022.05.20 (21:49) 수정 2022.05.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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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축구팬들의 눈과 귀가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노리치 시티와 마지막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서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지난해 8월 맨시티와 리그 개막전부터 팀의 첫 득점을 책임졌습니다.

37경기에서 페널티킥골 없이 21골. 경기당 0.56골의 결정력으로 리그 득점 랭킹 2위까지 올라왔습니다.

리버풀 살라흐와는 단 1골 차. 손흥민은 최종전에서 다득점으로 역전을 노립니다.

상대는 최하위 노리치 시티인데 이미 강등이 확정된 팀입니다.

리그에서 수비가 가장 약해 79골로 최다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노리치 시티는 오른쪽 측면과 중앙 미드필더의 수비력이 약점으로 꼽히는데, 왼쪽 공격수 손흥민에게 많은 기회가 올 수 있습니다.

손흥민은 노리치 시티에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2020년 1월, 득점 슬럼프에 빠진 상태에서 보기드문 헤더 골을 터트렸고,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쐐기골을 터트리며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아스널에 승점 2점 차 앞선 토트넘은 비기기만 해도 사실상 4위를 지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합니다.

[손흥민/토트넘 : "모든 선수들은 득점왕을 꿈꿉니다. 하지만 리그 4위로 마무리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손흥민은 노리치 원정을 앞두고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득점왕과 리그 4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마지막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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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노리치를 노려라 ‘역전 득점왕 도전’
    • 입력 2022-05-20 21:49:56
    • 수정2022-05-20 21: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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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축구팬들의 눈과 귀가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노리치 시티와 마지막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서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지난해 8월 맨시티와 리그 개막전부터 팀의 첫 득점을 책임졌습니다.

37경기에서 페널티킥골 없이 21골. 경기당 0.56골의 결정력으로 리그 득점 랭킹 2위까지 올라왔습니다.

리버풀 살라흐와는 단 1골 차. 손흥민은 최종전에서 다득점으로 역전을 노립니다.

상대는 최하위 노리치 시티인데 이미 강등이 확정된 팀입니다.

리그에서 수비가 가장 약해 79골로 최다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노리치 시티는 오른쪽 측면과 중앙 미드필더의 수비력이 약점으로 꼽히는데, 왼쪽 공격수 손흥민에게 많은 기회가 올 수 있습니다.

손흥민은 노리치 시티에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2020년 1월, 득점 슬럼프에 빠진 상태에서 보기드문 헤더 골을 터트렸고,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쐐기골을 터트리며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아스널에 승점 2점 차 앞선 토트넘은 비기기만 해도 사실상 4위를 지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합니다.

[손흥민/토트넘 : "모든 선수들은 득점왕을 꿈꿉니다. 하지만 리그 4위로 마무리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손흥민은 노리치 원정을 앞두고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득점왕과 리그 4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마지막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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