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EU 정식후보 돼야”…마크롱의 ‘정치공동체론’ 반박

입력 2022.05.22 (05:49) 수정 2022.05.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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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 회원국이 되기 위한 정식(full) 후보국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각 21일 키이우를 방문한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EU 가입 신청을 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은 우리에게 필요가 없다며 타협은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EU 대신 일종의 대기실 개념인 '유럽 정치적 공동체'에 먼저 가입할 필요가 있다는 지난 9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에 대한 명백한 거부 의사의 표현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우크라이나대통령공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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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2 05:49:03
    • 수정2022-05-22 07:05:16
    국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 회원국이 되기 위한 정식(full) 후보국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각 21일 키이우를 방문한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EU 가입 신청을 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은 우리에게 필요가 없다며 타협은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EU 대신 일종의 대기실 개념인 '유럽 정치적 공동체'에 먼저 가입할 필요가 있다는 지난 9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에 대한 명백한 거부 의사의 표현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우크라이나대통령공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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