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에어컨 켰다가 ‘펑’…실외기 점검 필요

입력 2022.05.22 (07:00) 수정 2022.05.2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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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에어컨을 켤 때가 됐습니다.

에어컨을 오랫동안 안 쓰다 스위치를 켤 때에는 미리 점검이 좀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실외기에서 나는 화재 조심해야 합니다.

최근 5년간 난 에어컨 화재 통계를 볼까요.

6월부터 늘기 시작합니다.

8월에 가장 많았습니다.

5년간 40명 가까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 접촉 상태 불량 같은 전기적 요인이 70%를 넘었습니다.

실외기가 아예 벽에 붙어있어 과열로 불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외기는 벽에서 10센티미터 이상 띄워서 설치해야 합니다.

무심코 던진 담배 꽁초도 화재를 부를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훼손된 전선은 없는지 미리 확인해야겠습니다.

또 먼지를 충분히 없앤 뒤 써야 합니다.

실외기 주변에는 불이 붙기 쉬운 물품은 두지 말아야겠습니다.

실외기에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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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2 07:00:25
    • 수정2022-05-22 07:15:15
    KBS 재난방송센터
어느덧 에어컨을 켤 때가 됐습니다.

에어컨을 오랫동안 안 쓰다 스위치를 켤 때에는 미리 점검이 좀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실외기에서 나는 화재 조심해야 합니다.

최근 5년간 난 에어컨 화재 통계를 볼까요.

6월부터 늘기 시작합니다.

8월에 가장 많았습니다.

5년간 40명 가까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 접촉 상태 불량 같은 전기적 요인이 70%를 넘었습니다.

실외기가 아예 벽에 붙어있어 과열로 불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외기는 벽에서 10센티미터 이상 띄워서 설치해야 합니다.

무심코 던진 담배 꽁초도 화재를 부를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훼손된 전선은 없는지 미리 확인해야겠습니다.

또 먼지를 충분히 없앤 뒤 써야 합니다.

실외기 주변에는 불이 붙기 쉬운 물품은 두지 말아야겠습니다.

실외기에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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