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조지아주 투자’ 현대차 정의선 회장 단독 면담

입력 2022.05.22 (10:46) 수정 2022.05.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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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마지막 날인 오늘(22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단독 면담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오늘 오전 11시쯤 바이든 대통령이 머무는 서울 용산구 하얏트 호텔에서 약 15분간 만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면담을 마친 뒤,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 투자를 발표한 것에 대해 기쁘다면서, 8,000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로보틱스·자율주행 등 미국에 50억 달러 추가 투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전기차 전용공장을 짓기로 하고,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6조 3,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어제(21일) 밝혔습니다.

해당 공장은 연간 전기차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순수 전기차만 생산하는 완성차 공장은 미국 내에서는 처음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 회장을 만난 뒤, 경기 오산시 미국 공군 기지 방문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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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조지아주 투자’ 현대차 정의선 회장 단독 면담
    • 입력 2022-05-22 10:46:58
    • 수정2022-05-22 11:40:16
    경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마지막 날인 오늘(22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단독 면담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오늘 오전 11시쯤 바이든 대통령이 머무는 서울 용산구 하얏트 호텔에서 약 15분간 만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면담을 마친 뒤,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 투자를 발표한 것에 대해 기쁘다면서, 8,000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로보틱스·자율주행 등 미국에 50억 달러 추가 투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전기차 전용공장을 짓기로 하고,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6조 3,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어제(21일) 밝혔습니다.

해당 공장은 연간 전기차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순수 전기차만 생산하는 완성차 공장은 미국 내에서는 처음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 회장을 만난 뒤, 경기 오산시 미국 공군 기지 방문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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