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10, 여야 전국서 총력 유세전

입력 2022.05.22 (12:03) 수정 2022.05.22 (19: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6.1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휴일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대 격전지, 경기지사 후보들은 오늘도 경기도 일대 주요 도시를 폭넓게 훑으며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안산과 부천, 김포, 고양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경기 광주와 하남, 구리, 남양주에서 각각 유세를 펼칩니다.

어제 첫 주말 유세지로 경기도 군포를 택한 두 후보는 '1기 신도시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여당이 공약을 지키지 않는다고 지적했고, 김은혜 후보는 힘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며 맞받았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 : "1기 신도시 재건축을 포함해서 GTX라든지 여러 가지 공약을 이행하지 않고 깨고 있는 것을 보면서 우려가 있는 것도 또한 사실입니다."]

[김은혜/경기도지사 후보/국민의힘 : "야당은 새 정부 발목 잡고 새 정부 하는 것마다 건건이 반대하면 어느 사이에 예산 끌어옵니까? 어느 사이에 재원 끌어옵니까?"]

서울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송영길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각각 사랑의 교회와 청계산에서 오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후에는 두 후보 모두 전통시장을 돌며 민심을 살필 예정입니다.

여야 지도부도 전국 각지를 돌며 지원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충청권 지원 유세에 나섰고,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기도 유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은 보수 지지세가 강한 경북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김기현 선대위원장도 남해와 하동 등 경남 지역에서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김형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방선거 D-10, 여야 전국서 총력 유세전
    • 입력 2022-05-22 12:03:53
    • 수정2022-05-22 19:23:05
    뉴스 12
[앵커]

6.1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휴일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대 격전지, 경기지사 후보들은 오늘도 경기도 일대 주요 도시를 폭넓게 훑으며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안산과 부천, 김포, 고양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경기 광주와 하남, 구리, 남양주에서 각각 유세를 펼칩니다.

어제 첫 주말 유세지로 경기도 군포를 택한 두 후보는 '1기 신도시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여당이 공약을 지키지 않는다고 지적했고, 김은혜 후보는 힘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며 맞받았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 : "1기 신도시 재건축을 포함해서 GTX라든지 여러 가지 공약을 이행하지 않고 깨고 있는 것을 보면서 우려가 있는 것도 또한 사실입니다."]

[김은혜/경기도지사 후보/국민의힘 : "야당은 새 정부 발목 잡고 새 정부 하는 것마다 건건이 반대하면 어느 사이에 예산 끌어옵니까? 어느 사이에 재원 끌어옵니까?"]

서울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송영길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각각 사랑의 교회와 청계산에서 오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후에는 두 후보 모두 전통시장을 돌며 민심을 살필 예정입니다.

여야 지도부도 전국 각지를 돌며 지원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충청권 지원 유세에 나섰고,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기도 유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은 보수 지지세가 강한 경북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김기현 선대위원장도 남해와 하동 등 경남 지역에서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김형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