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지원 의사…“방치 못해”
입력 2022.05.22 (20:26)
수정 2022.05.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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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이 코로나19가 확산한 북한에 백신 지원을 제안한 가운데 일본도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오늘(22일) 한 강연에서 “북한과 국교는 없으나 그냥 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코로나19 감염을 방치하면 새로운 변이가 세계에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북한은 상황을 잘 파악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코로나19가 없다고 우기다가 그렇게 말할 수 없는지 확진자 발생을 인정했다”며 불신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하야시 외무상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내일(23일) 도쿄에서 미일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일본이 한·미와 보조를 맞춰 대응할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오늘(22일) 한 강연에서 “북한과 국교는 없으나 그냥 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코로나19 감염을 방치하면 새로운 변이가 세계에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북한은 상황을 잘 파악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코로나19가 없다고 우기다가 그렇게 말할 수 없는지 확진자 발생을 인정했다”며 불신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하야시 외무상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내일(23일) 도쿄에서 미일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일본이 한·미와 보조를 맞춰 대응할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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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외무상,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지원 의사…“방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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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22 20:26:37
- 수정2022-05-22 20:27:44

우리나라와 미국이 코로나19가 확산한 북한에 백신 지원을 제안한 가운데 일본도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오늘(22일) 한 강연에서 “북한과 국교는 없으나 그냥 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코로나19 감염을 방치하면 새로운 변이가 세계에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북한은 상황을 잘 파악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코로나19가 없다고 우기다가 그렇게 말할 수 없는지 확진자 발생을 인정했다”며 불신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하야시 외무상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내일(23일) 도쿄에서 미일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일본이 한·미와 보조를 맞춰 대응할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오늘(22일) 한 강연에서 “북한과 국교는 없으나 그냥 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코로나19 감염을 방치하면 새로운 변이가 세계에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북한은 상황을 잘 파악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코로나19가 없다고 우기다가 그렇게 말할 수 없는지 확진자 발생을 인정했다”며 불신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하야시 외무상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내일(23일) 도쿄에서 미일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일본이 한·미와 보조를 맞춰 대응할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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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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