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IPEF 화상회의 참석…참여 공식 선언 전망

입력 2022.05.23 (01:00) 수정 2022.05.2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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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3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고위급 화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한국이 IPEF에 참여해, 출범에 동참한다는 것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미 양국은 규범에 기반한 인도·태평양 지역 질서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그 첫걸음은 IPEF 참여"라고,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은 공동성명에서도 "개방성, 투명성, 포용성의 원칙에 기초해 IPEF를 통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IPEF는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경제 협의체로, 무역과 공급망, 인프라·탈(脫) 탄소, 세금·반부패 등의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경제적으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성격을 띠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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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3 01:00:17
    • 수정2022-05-23 01:04:46
    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3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고위급 화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한국이 IPEF에 참여해, 출범에 동참한다는 것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미 양국은 규범에 기반한 인도·태평양 지역 질서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그 첫걸음은 IPEF 참여"라고,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은 공동성명에서도 "개방성, 투명성, 포용성의 원칙에 기초해 IPEF를 통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IPEF는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경제 협의체로, 무역과 공급망, 인프라·탈(脫) 탄소, 세금·반부패 등의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경제적으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성격을 띠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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