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틀째 발열자 10만 명대…“어제 16만여 명·누적 사망 68명”

입력 2022.05.23 (07:04) 수정 2022.05.2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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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가 이틀째 10만 명대로 확인됐다고 북한 매체가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그제 오후 6시부터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가 16만 7,650여 명으로, 그 전날에 비해 1만 8,440여 명이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완치된 환자 수가 26만 7,630여 명이고 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누적 치명률이 0.002%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달 말부터 어제 오후 6시까지 발생한 누적 발열자 수는 281만 4,38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약 83%에 달하는 233만 4,910여 명이 치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어제도 20일 오후 6시부터 하루 동안 신규 발열 환자가 18만 6,090여명이라고 밝혔고, 확진자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선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코로나19 발생 사실을 알린 지난 12일에는 회의장에 입장할 때부터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최근에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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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3 07:04:34
    • 수정2022-05-23 07:07:56
    정치
북한에서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가 이틀째 10만 명대로 확인됐다고 북한 매체가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그제 오후 6시부터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가 16만 7,650여 명으로, 그 전날에 비해 1만 8,440여 명이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완치된 환자 수가 26만 7,630여 명이고 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누적 치명률이 0.002%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달 말부터 어제 오후 6시까지 발생한 누적 발열자 수는 281만 4,38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약 83%에 달하는 233만 4,910여 명이 치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어제도 20일 오후 6시부터 하루 동안 신규 발열 환자가 18만 6,090여명이라고 밝혔고, 확진자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선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코로나19 발생 사실을 알린 지난 12일에는 회의장에 입장할 때부터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최근에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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