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원룸 화재…주민 백여 명 대피

입력 2022.05.23 (07:41) 수정 2022.05.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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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구로구의 20층짜리 오피스텔 3층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오피스텔에 살고 있던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3층에 있는 세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3시 반쯤 경기 성남시 분당의 한 원룸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지만, 비상벨 소리를 들은 주민들이 일제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고, 불이 처음 시작된 4층 원룸 내부와 집기 등이 탔습니다.

새벽 0시 30분쯤엔 경기 고양시 일산에 있는 3층짜리 상가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자체 진화하려던 음식점 사장이 2도 화상을 입었고, 음식점 일부가 타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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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스텔·원룸 화재…주민 백여 명 대피
    • 입력 2022-05-23 07:41:11
    • 수정2022-05-23 08:03:08
    사회
오늘(23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구로구의 20층짜리 오피스텔 3층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오피스텔에 살고 있던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3층에 있는 세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3시 반쯤 경기 성남시 분당의 한 원룸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지만, 비상벨 소리를 들은 주민들이 일제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고, 불이 처음 시작된 4층 원룸 내부와 집기 등이 탔습니다.

새벽 0시 30분쯤엔 경기 고양시 일산에 있는 3층짜리 상가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자체 진화하려던 음식점 사장이 2도 화상을 입었고, 음식점 일부가 타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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