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타니 시즌 9호포…미일 통산 150홈런 달성

입력 2022.05.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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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8)가 미일 통산 15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부터 오타니의 배트는 시원하게 돌아갔다.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오클랜드 선발 콜 어빈의 2구째 커브를 때려 가운데 담을 훌쩍 넘어가는 시즌 9호 홈런을 터트렸다.

빅리그에서 6번째 리드오프 홈런이다.

일본에서 48개의 홈런을 때린 뒤 빅리그에 진출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 102개를 더해 150번째 홈런을 달성했다.

2회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4회 1루수 직선타, 6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8회에는 2사 1루에서 내야 안타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오타니의 타율은 0.255에서 0.259(170타수 44안타)로 조금 올랐다.

4-1로 승리한 에인절스는 25승 1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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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오타니 시즌 9호포…미일 통산 150홈런 달성
    • 입력 2022-05-23 08:10:00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8)가 미일 통산 15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부터 오타니의 배트는 시원하게 돌아갔다.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오클랜드 선발 콜 어빈의 2구째 커브를 때려 가운데 담을 훌쩍 넘어가는 시즌 9호 홈런을 터트렸다.

빅리그에서 6번째 리드오프 홈런이다.

일본에서 48개의 홈런을 때린 뒤 빅리그에 진출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 102개를 더해 150번째 홈런을 달성했다.

2회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4회 1루수 직선타, 6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8회에는 2사 1루에서 내야 안타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오타니의 타율은 0.255에서 0.259(170타수 44안타)로 조금 올랐다.

4-1로 승리한 에인절스는 25승 1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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