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975명…118일 만에 1만 명 아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4개월 만에 1만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국내 발생 9,958명, 해외 유입 17명으로, 모두 9,97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1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 25일(8,570명) 이후 118일만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541명(15.5%)이며, 18세 이하는 2,280명(22.9%)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7백96만 7,672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4명 줄어든 225명으로, 5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 3,987명,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17.5%,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0.3%,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15.8%,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4%입니다.

재택치료환자는 오늘 0시 기준 전국 15만 4,050명입니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 환자는 1만 1,958명이었습니다.

전체 인구대비 백신 4차 접종률은 7.4%이고, 60살 이상 4차 접종률은 26.8%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