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유행 감소세 유지 긍정적…일정 시점에 정체될 것”

입력 2022.05.23 (11:47) 수정 2022.05.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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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만 명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방역당국은 유행 감소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3일) 브리핑에서 “전체적으로 유행이 감소하고 있는 경향성은 유지되고 있다”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감소세 자체는 조금 둔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직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어서 이 부분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중”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다만 중대본은 “유행세가 계속 감소하지 않고 일정 시점에서 정체될 것”이라며 “하향 최고치 시점을 알기 어려워서 계속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네 병·의원에서의 대면 진료 현황과 관련해서는 “6,439개소 정도의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의료이용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대면진료는 더욱 활성화될 거라고 판단한다”며 “이를 위해서 의료단체들과 협의하고 있고 수가 지원들도 하고 있어서 앞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24시간 이내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도 인정됩니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제(22일)까지 약 한 달간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대면 접촉 면회도 연장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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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유행 감소세 유지 긍정적…일정 시점에 정체될 것”
    • 입력 2022-05-23 11:47:30
    • 수정2022-05-23 11:49:50
    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만 명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방역당국은 유행 감소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3일) 브리핑에서 “전체적으로 유행이 감소하고 있는 경향성은 유지되고 있다”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감소세 자체는 조금 둔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직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어서 이 부분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중”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다만 중대본은 “유행세가 계속 감소하지 않고 일정 시점에서 정체될 것”이라며 “하향 최고치 시점을 알기 어려워서 계속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네 병·의원에서의 대면 진료 현황과 관련해서는 “6,439개소 정도의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의료이용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대면진료는 더욱 활성화될 거라고 판단한다”며 “이를 위해서 의료단체들과 협의하고 있고 수가 지원들도 하고 있어서 앞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24시간 이내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도 인정됩니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제(22일)까지 약 한 달간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대면 접촉 면회도 연장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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