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 27일부터 공동 파업 돌입
입력 2022.05.23 (12:31)
수정 2022.05.23 (12: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직원들이 처우 개선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오는 27일부터 공동 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늘(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는 비정규직의 '비'자도 찾아볼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비정규직 문제 외면을 규탄하고 종합적인 비정규직 대책 수립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국민의 대다수인 노동자, 그 중에서도 천만 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국민들이 유령 취급을 당하고 있다"며 "양극화로 인한 사회 갈등이 사회 발전의 발목을 잡기 전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책을 내놓으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핵심 요구 사항으로 공공부문의 무기계약직 등에 대한 온전한 정규직화, 공공부문 하청노동자에 대한 인건비 저가 낙찰제 폐지 등을 주장했습니다.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 한국마사회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노동자 약 2천6백여 명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6주기인 오는 28일을 하루 앞둔 27일부터 사흘 동안 공동 파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가 대책 마련을 하지 않을 경우 올해 추가 파업에 돌입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늘(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는 비정규직의 '비'자도 찾아볼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비정규직 문제 외면을 규탄하고 종합적인 비정규직 대책 수립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국민의 대다수인 노동자, 그 중에서도 천만 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국민들이 유령 취급을 당하고 있다"며 "양극화로 인한 사회 갈등이 사회 발전의 발목을 잡기 전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책을 내놓으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핵심 요구 사항으로 공공부문의 무기계약직 등에 대한 온전한 정규직화, 공공부문 하청노동자에 대한 인건비 저가 낙찰제 폐지 등을 주장했습니다.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 한국마사회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노동자 약 2천6백여 명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6주기인 오는 28일을 하루 앞둔 27일부터 사흘 동안 공동 파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가 대책 마련을 하지 않을 경우 올해 추가 파업에 돌입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 27일부터 공동 파업 돌입
-
- 입력 2022-05-23 12:31:41
- 수정2022-05-23 12:49:03
공공부문 비정규직 직원들이 처우 개선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오는 27일부터 공동 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늘(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는 비정규직의 '비'자도 찾아볼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비정규직 문제 외면을 규탄하고 종합적인 비정규직 대책 수립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국민의 대다수인 노동자, 그 중에서도 천만 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국민들이 유령 취급을 당하고 있다"며 "양극화로 인한 사회 갈등이 사회 발전의 발목을 잡기 전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책을 내놓으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핵심 요구 사항으로 공공부문의 무기계약직 등에 대한 온전한 정규직화, 공공부문 하청노동자에 대한 인건비 저가 낙찰제 폐지 등을 주장했습니다.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 한국마사회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노동자 약 2천6백여 명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6주기인 오는 28일을 하루 앞둔 27일부터 사흘 동안 공동 파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가 대책 마련을 하지 않을 경우 올해 추가 파업에 돌입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늘(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는 비정규직의 '비'자도 찾아볼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비정규직 문제 외면을 규탄하고 종합적인 비정규직 대책 수립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국민의 대다수인 노동자, 그 중에서도 천만 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국민들이 유령 취급을 당하고 있다"며 "양극화로 인한 사회 갈등이 사회 발전의 발목을 잡기 전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책을 내놓으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핵심 요구 사항으로 공공부문의 무기계약직 등에 대한 온전한 정규직화, 공공부문 하청노동자에 대한 인건비 저가 낙찰제 폐지 등을 주장했습니다.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 한국마사회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노동자 약 2천6백여 명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6주기인 오는 28일을 하루 앞둔 27일부터 사흘 동안 공동 파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가 대책 마련을 하지 않을 경우 올해 추가 파업에 돌입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
-
김지숙 기자 vox@kbs.co.kr
김지숙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