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0일 수출 24.1%↑…무역수지 48억 달러 적자
입력 2022.05.23 (19:05)
수정 2022.05.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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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지만, 환율 상승 등의 여파로 수입액도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무역 수지 적자는 48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달 20일까지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5% 가까이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이 386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업 일수는 15일로 지난해보다 이틀 늘었는데, 이 기간 하루 평균 수출액은 7.6% 증가했습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13.5%, 석유 제품이 145.1% 늘었고,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도 증가했는데, 무선통신기기는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에 대한 수출이 늘었고, 홍콩은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의 수입액은 43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8%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원유가 84% 늘었고, 반도체, 석유제품 등이 증가했고, 승용차와 무선통신기기는 감소했습니다.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늘었지만, 러시아는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48억 2,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의 누적 무역적자는 109억 6,4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달까지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할 경우 3개월 연속 적자를 보이게 됩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지만, 환율 상승 등의 여파로 수입액도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무역 수지 적자는 48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달 20일까지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5% 가까이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이 386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업 일수는 15일로 지난해보다 이틀 늘었는데, 이 기간 하루 평균 수출액은 7.6% 증가했습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13.5%, 석유 제품이 145.1% 늘었고,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도 증가했는데, 무선통신기기는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에 대한 수출이 늘었고, 홍콩은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의 수입액은 43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8%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원유가 84% 늘었고, 반도체, 석유제품 등이 증가했고, 승용차와 무선통신기기는 감소했습니다.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늘었지만, 러시아는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48억 2,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의 누적 무역적자는 109억 6,4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달까지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할 경우 3개월 연속 적자를 보이게 됩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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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20일 수출 24.1%↑…무역수지 48억 달러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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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23 20:23:55
[앵커]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지만, 환율 상승 등의 여파로 수입액도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무역 수지 적자는 48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달 20일까지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5% 가까이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이 386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업 일수는 15일로 지난해보다 이틀 늘었는데, 이 기간 하루 평균 수출액은 7.6% 증가했습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13.5%, 석유 제품이 145.1% 늘었고,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도 증가했는데, 무선통신기기는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에 대한 수출이 늘었고, 홍콩은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의 수입액은 43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8%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원유가 84% 늘었고, 반도체, 석유제품 등이 증가했고, 승용차와 무선통신기기는 감소했습니다.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늘었지만, 러시아는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48억 2,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의 누적 무역적자는 109억 6,4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달까지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할 경우 3개월 연속 적자를 보이게 됩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지만, 환율 상승 등의 여파로 수입액도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무역 수지 적자는 48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달 20일까지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5% 가까이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이 386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업 일수는 15일로 지난해보다 이틀 늘었는데, 이 기간 하루 평균 수출액은 7.6% 증가했습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13.5%, 석유 제품이 145.1% 늘었고,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도 증가했는데, 무선통신기기는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에 대한 수출이 늘었고, 홍콩은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의 수입액은 43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8%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원유가 84% 늘었고, 반도체, 석유제품 등이 증가했고, 승용차와 무선통신기기는 감소했습니다.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늘었지만, 러시아는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48억 2,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의 누적 무역적자는 109억 6,4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달까지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할 경우 3개월 연속 적자를 보이게 됩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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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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