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키이우 서부 기차역에 고정밀 미사일 공격

입력 2022.05.24 (01:04) 수정 2022.05.2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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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의 기차역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dpa 통신에 따르면,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으로 23일 브리핑에서 고정밀 미사일이 전날 키이우 서부 지토미르주의 말린 기차역을 타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미사일로 타격한 곳이 동부 돈바스 지역으로 수송될 예정인 우크라이나군 산악강습여단의 무기와 군사 장비가 보관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전날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말린 역에서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또 우크라이나 동부의 바크무트, 솔레다르, 베레스토우, 리만, 니르코우 등의 마을에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군인 230명 이상이 사망하고 군용 차량 33대가 무력화됐으며, 전투기 3대와 무인기 13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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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우크라 키이우 서부 기차역에 고정밀 미사일 공격
    • 입력 2022-05-24 01:04:44
    • 수정2022-05-24 01:12:26
    국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의 기차역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dpa 통신에 따르면,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으로 23일 브리핑에서 고정밀 미사일이 전날 키이우 서부 지토미르주의 말린 기차역을 타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미사일로 타격한 곳이 동부 돈바스 지역으로 수송될 예정인 우크라이나군 산악강습여단의 무기와 군사 장비가 보관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전날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말린 역에서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또 우크라이나 동부의 바크무트, 솔레다르, 베레스토우, 리만, 니르코우 등의 마을에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군인 230명 이상이 사망하고 군용 차량 33대가 무력화됐으며, 전투기 3대와 무인기 13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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