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유럽·미주 원숭이두창 억제 가능…변이 증거 없어”
입력 2022.05.24 (05:12)
수정 2022.06.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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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또 다른 전염병인 원숭이두창 전파를 억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밴커코브 WHO 코로나19 대응 기술팀장은 현지시각 23일 WHO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유럽과 북미 등에서 발병 사례가 나오고 있으나 막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사람 간 전염을 막길 원하며, 풍토병이 아닌 지역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면서 "조기 인지와 격리 등 공중 보건 수단을 쓸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다만,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급속한 확산 가능성이 있어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밴커코브 팀장은 원숭이두창이 밀접 신체 접촉이나 피부 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있어 코로나19와는 다른 바이러스라면서 확진자 대부분은 증상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고 짚었습니다.
WHO는 일단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습니다.
WHO 긴급 대응 프로그램의 로자먼드 루이스 천연두 사무국장은 "변이가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면서 유사 종인 '진성두창바이러스'(orthopoxvirus)류의 경우 변이하지 않고 매우 안정된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AFP 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밴커코브 WHO 코로나19 대응 기술팀장은 현지시각 23일 WHO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유럽과 북미 등에서 발병 사례가 나오고 있으나 막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사람 간 전염을 막길 원하며, 풍토병이 아닌 지역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면서 "조기 인지와 격리 등 공중 보건 수단을 쓸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다만,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급속한 확산 가능성이 있어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밴커코브 팀장은 원숭이두창이 밀접 신체 접촉이나 피부 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있어 코로나19와는 다른 바이러스라면서 확진자 대부분은 증상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고 짚었습니다.
WHO는 일단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습니다.
WHO 긴급 대응 프로그램의 로자먼드 루이스 천연두 사무국장은 "변이가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면서 유사 종인 '진성두창바이러스'(orthopoxvirus)류의 경우 변이하지 않고 매우 안정된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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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유럽·미주 원숭이두창 억제 가능…변이 증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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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24 05:12:28
- 수정2022-06-22 17:00:24

세계보건기구(WHO)가 또 다른 전염병인 원숭이두창 전파를 억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밴커코브 WHO 코로나19 대응 기술팀장은 현지시각 23일 WHO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유럽과 북미 등에서 발병 사례가 나오고 있으나 막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사람 간 전염을 막길 원하며, 풍토병이 아닌 지역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면서 "조기 인지와 격리 등 공중 보건 수단을 쓸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다만,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급속한 확산 가능성이 있어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밴커코브 팀장은 원숭이두창이 밀접 신체 접촉이나 피부 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있어 코로나19와는 다른 바이러스라면서 확진자 대부분은 증상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고 짚었습니다.
WHO는 일단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습니다.
WHO 긴급 대응 프로그램의 로자먼드 루이스 천연두 사무국장은 "변이가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면서 유사 종인 '진성두창바이러스'(orthopoxvirus)류의 경우 변이하지 않고 매우 안정된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AFP 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밴커코브 WHO 코로나19 대응 기술팀장은 현지시각 23일 WHO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유럽과 북미 등에서 발병 사례가 나오고 있으나 막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사람 간 전염을 막길 원하며, 풍토병이 아닌 지역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면서 "조기 인지와 격리 등 공중 보건 수단을 쓸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다만,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급속한 확산 가능성이 있어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밴커코브 팀장은 원숭이두창이 밀접 신체 접촉이나 피부 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있어 코로나19와는 다른 바이러스라면서 확진자 대부분은 증상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고 짚었습니다.
WHO는 일단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습니다.
WHO 긴급 대응 프로그램의 로자먼드 루이스 천연두 사무국장은 "변이가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면서 유사 종인 '진성두창바이러스'(orthopoxvirus)류의 경우 변이하지 않고 매우 안정된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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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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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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