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아파트에서 발달지체 자녀와 ‘극단 선택’

입력 2022.05.24 (08:08) 수정 2022.05.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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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발달지체가 있는 아들과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어제(23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A 씨와 A 씨의 6살 아들이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두 사람을 근처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 씨의 아들은 발달지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청 등에 장애 아동으로 등록하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A 씨는 기초생활수급 등 정부의 복지 대상자로 선정될 정도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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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성동구 아파트에서 발달지체 자녀와 ‘극단 선택’
    • 입력 2022-05-24 08:08:11
    • 수정2022-05-24 15:08:07
    사회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발달지체가 있는 아들과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어제(23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A 씨와 A 씨의 6살 아들이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두 사람을 근처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 씨의 아들은 발달지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청 등에 장애 아동으로 등록하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A 씨는 기초생활수급 등 정부의 복지 대상자로 선정될 정도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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