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30 엑스포 모스크바 유치 포기

입력 2022.05.24 (10:10) 수정 2022.05.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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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030년 월드엑스포 행사 유치 신청을 철회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현지시각 23일 전했습니다.

월드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에게 서신을 보내 엑스포 유치 신청 철회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수도 모스크바에서 행사를 개최하길 원했지만, 월드엑스포 행사가 정치화됐다며 신청 철회 이유를 밝혔다고 타스 통신은 전했습니다.

한편 2030 월드엑스포는 한국도 부산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밖에 중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도 유치를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있습니다. 개최지는 내년 하순에 결정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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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4 10:10:08
    • 수정2022-05-24 10:48:40
    국제
러시아가 2030년 월드엑스포 행사 유치 신청을 철회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현지시각 23일 전했습니다.

월드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에게 서신을 보내 엑스포 유치 신청 철회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수도 모스크바에서 행사를 개최하길 원했지만, 월드엑스포 행사가 정치화됐다며 신청 철회 이유를 밝혔다고 타스 통신은 전했습니다.

한편 2030 월드엑스포는 한국도 부산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밖에 중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도 유치를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있습니다. 개최지는 내년 하순에 결정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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