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교도소에 ‘호흡감지 센서’ 첫 설치

입력 2022.05.24 (10:48) 수정 2022.05.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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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내 교정시설 수용자들의 극단적 선택 시도를 막기 위한 ‘호흡감지 센서’가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다음 달 개소 예정인 경기도 이천 장호원 국군교도소의 독거수용실 등 수용실 50여 개에 국내 기술로 개발된 호흡감지 센서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정시설에 해당 센서가 도입된 것은 처음으로, 수용자의 자해 시도 등 각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습니다.

호흡감지 센서는 화장실을 포함해 교도소 독거수용실내 수용자의 호흡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호흡이 빨라지거나 일정 시간 이상 멈추면 곧바로 경광등과 사이렌이 울리도록 설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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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교도소에 ‘호흡감지 센서’ 첫 설치
    • 입력 2022-05-24 10:48:22
    • 수정2022-05-24 10:57:12
    정치
군대 내 교정시설 수용자들의 극단적 선택 시도를 막기 위한 ‘호흡감지 센서’가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다음 달 개소 예정인 경기도 이천 장호원 국군교도소의 독거수용실 등 수용실 50여 개에 국내 기술로 개발된 호흡감지 센서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정시설에 해당 센서가 도입된 것은 처음으로, 수용자의 자해 시도 등 각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습니다.

호흡감지 센서는 화장실을 포함해 교도소 독거수용실내 수용자의 호흡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호흡이 빨라지거나 일정 시간 이상 멈추면 곧바로 경광등과 사이렌이 울리도록 설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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