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험도, 처음으로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

입력 2022.05.24 (12:01) 수정 2022.05.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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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코로나19 위험도가 전국·수도권·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모두 ‘낮음’ 단계로 평가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브리핑에서 5월 3주(15∼21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수도권·비수도권에서 ‘낮음’으로 평가된 건 지난해 11월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기준이 마련된 뒤 처음입니다.

지난해 11월 1주에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이 각각 ‘매우 낮음·중간·매우 낮음’으로 평가됐고, 2주에는 ‘낮음·중간·매우 낮음’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은 3월 셋째 주 이후 9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5월 3주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18만 1,872명이고, 주간 일 평균 2만 5,982명 발생해 전주 대비 27.9% 감소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83으로 8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5월 1주 0.72에서 2주 0.90으로 증가했지만, 지난주 0.83으로 다시 줄었습니다.

5월 3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188명, 사망자는 250명이 발생해 전주 대비 각각 24.8%, 32.8% 감소했습니다.

지난주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국내 발생 및 해외 유입 모두 100%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은 BA.2.3이 61.6%, BA.2가 35.1%입니다.

BA.2.12.1이 13건, BA.4 1건, BA.5 4건이 추가로 확인돼 관련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하위 변이는 BA.2.12.1이 32건, BA.4 2건, BA.5 6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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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위험도, 처음으로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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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5-24 12:02:21
    사회
지난주 코로나19 위험도가 전국·수도권·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모두 ‘낮음’ 단계로 평가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브리핑에서 5월 3주(15∼21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수도권·비수도권에서 ‘낮음’으로 평가된 건 지난해 11월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기준이 마련된 뒤 처음입니다.

지난해 11월 1주에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이 각각 ‘매우 낮음·중간·매우 낮음’으로 평가됐고, 2주에는 ‘낮음·중간·매우 낮음’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은 3월 셋째 주 이후 9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5월 3주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18만 1,872명이고, 주간 일 평균 2만 5,982명 발생해 전주 대비 27.9% 감소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83으로 8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5월 1주 0.72에서 2주 0.90으로 증가했지만, 지난주 0.83으로 다시 줄었습니다.

5월 3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188명, 사망자는 250명이 발생해 전주 대비 각각 24.8%, 32.8% 감소했습니다.

지난주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국내 발생 및 해외 유입 모두 100%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은 BA.2.3이 61.6%, BA.2가 35.1%입니다.

BA.2.12.1이 13건, BA.4 1건, BA.5 4건이 추가로 확인돼 관련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하위 변이는 BA.2.12.1이 32건, BA.4 2건, BA.5 6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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