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50조·현대차 63조…대기업들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

입력 2022.05.24 (16:02) 수정 2022.05.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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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들이 잇따라 대규모 투자계획과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은 5년간 450조 원을 투자하고 8만 명을 신규채용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투자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은 앞으로 5년간 국내 360조 원을 비롯해 총 450조 원을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반도체와 바이오, 신성장 IT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5년간 8만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투자에 따른 고용유발은 107만 명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5년까지 국내에 63조 원을투자해 우리나라를 그룹 미래사업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성장의 핵심축인 전동화와 친환경 사업 고도화에 16조 2천억 원, 로보틱스와 미래항공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미래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8조 9천억 원, 내연기관차 등 기존 사업의 상품성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38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투자를 국내에 집중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사업 허브'로 우리나라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앞으로 5년간 에너지와 탄소중립, 방위산업과 우주항공 등 국내 산업에 20조원 등 37조 6천억 원을 투자하고 국내에서 2만 명 이상을 신규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그룹은 앞으로 5년간 건강과 모빌리티, 유통과 관광, 화학과 식품, 인프라 등에 37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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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450조·현대차 63조…대기업들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
    • 입력 2022-05-24 16:02:25
    • 수정2022-05-24 16:09:43
    경제
국내기업들이 잇따라 대규모 투자계획과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은 5년간 450조 원을 투자하고 8만 명을 신규채용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투자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은 앞으로 5년간 국내 360조 원을 비롯해 총 450조 원을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반도체와 바이오, 신성장 IT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5년간 8만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투자에 따른 고용유발은 107만 명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5년까지 국내에 63조 원을투자해 우리나라를 그룹 미래사업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성장의 핵심축인 전동화와 친환경 사업 고도화에 16조 2천억 원, 로보틱스와 미래항공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미래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8조 9천억 원, 내연기관차 등 기존 사업의 상품성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38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투자를 국내에 집중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사업 허브'로 우리나라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앞으로 5년간 에너지와 탄소중립, 방위산업과 우주항공 등 국내 산업에 20조원 등 37조 6천억 원을 투자하고 국내에서 2만 명 이상을 신규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그룹은 앞으로 5년간 건강과 모빌리티, 유통과 관광, 화학과 식품, 인프라 등에 37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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