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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中 지린성 국경 도시 긴급 회의…“매일 검사하라”
입력 2022.05.25 (06:35) 수정 2022.05.25 (06:5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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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과 대부분의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지린성 정부가 북한과 접한 국경도시의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다고 보고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지린성 정부는 국경 도시에 대해 3일에 한번씩 검사하고 확진자가 나오면 매일 검사하라고 특별 지시했습니다.

선양에서 오세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징준하이 지린성 서기는 8개 주와 시의 책임자를 화상으로 불러 모았습니다.

옌볜 자치주를 비롯해 퉁화, 바이산, 지안, 린장시 등입니다.

모두 코 앞에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도시들입니다.

[中 지린위성방송 보도 : "징준하이(서기)는 '바늘 끝만한 구멍에 큰 바람이 새어나갈 수 있다'며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가 털끝만큼도 소홀함이나 방심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이들 도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바이산시 창바이현은 최근 63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투먼 12명, 린장 3명, 지안 2명 등입니다.

지린성 정부는 이들 코로나 발생지역은 매일 PCR 검사를 받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들 국경 도시들은 현재 대부분 봉쇄 조치로 출입이 불가능한 상탭니다.

이 때문에 북한발 코로나 유입에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창바이현 방역요원 : "마스크 쓰고 얼른 집에 가세요. 집에 빨리 가시라고요. 집 안에서 산책하세요."]

랴오닝성 단둥지역도 지난달 25일 이후 한 달째 봉쇄를 풀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과 국경을 길게 접하고 있는 지린성과 랴오닝성 모두 북한발 코로나 유입에 경계감을 드러내면서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육로를 통한 북중 교역은 상당 기간 미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촬영:전영걸/영상편집:이태희/자료조사:김다형
  • 中 지린성 국경 도시 긴급 회의…“매일 검사하라”
    • 입력 2022-05-25 06:35:23
    • 수정2022-05-25 06:54:06
    뉴스광장 1부
[앵커]

북한과 대부분의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지린성 정부가 북한과 접한 국경도시의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다고 보고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지린성 정부는 국경 도시에 대해 3일에 한번씩 검사하고 확진자가 나오면 매일 검사하라고 특별 지시했습니다.

선양에서 오세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징준하이 지린성 서기는 8개 주와 시의 책임자를 화상으로 불러 모았습니다.

옌볜 자치주를 비롯해 퉁화, 바이산, 지안, 린장시 등입니다.

모두 코 앞에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도시들입니다.

[中 지린위성방송 보도 : "징준하이(서기)는 '바늘 끝만한 구멍에 큰 바람이 새어나갈 수 있다'며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가 털끝만큼도 소홀함이나 방심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이들 도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바이산시 창바이현은 최근 63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투먼 12명, 린장 3명, 지안 2명 등입니다.

지린성 정부는 이들 코로나 발생지역은 매일 PCR 검사를 받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들 국경 도시들은 현재 대부분 봉쇄 조치로 출입이 불가능한 상탭니다.

이 때문에 북한발 코로나 유입에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창바이현 방역요원 : "마스크 쓰고 얼른 집에 가세요. 집에 빨리 가시라고요. 집 안에서 산책하세요."]

랴오닝성 단둥지역도 지난달 25일 이후 한 달째 봉쇄를 풀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과 국경을 길게 접하고 있는 지린성과 랴오닝성 모두 북한발 코로나 유입에 경계감을 드러내면서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육로를 통한 북중 교역은 상당 기간 미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촬영:전영걸/영상편집:이태희/자료조사:김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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