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급 간부 ‘추행·갑질’ 의혹 구즉신협 압수수색…‘징계 면직’ 요구

입력 2022.05.26 (13:49) 수정 2022.05.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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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용노동청이 임원급 간부의 추행과 갑질 의혹이 불거진 대전 구즉신협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대전고용노동청 광역근로감독과는 오늘(26일) 오전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즉신협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청은 근로감독관 10여 명을 해당 임원급 간부의 사무실 등에 투입해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그리고 구즉신협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관련 증거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노동청은 지난달부터 구즉신협에 대한 특별근로감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신협의 관리·감독 기관인 신협중앙회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임원급 간부에 대해 징계 면직 처분을 결정하고 이를 구즉신협에 이행하도록 요구했습니다.

또, 앞서 해당 간부에 대한 직권 정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구즉신협 경영진 7명에 대해서도 정직이나 견책 조치 등을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대전고용노동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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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6 13:49:32
    • 수정2022-05-27 14:25:28
    사회
대전고용노동청이 임원급 간부의 추행과 갑질 의혹이 불거진 대전 구즉신협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대전고용노동청 광역근로감독과는 오늘(26일) 오전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즉신협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청은 근로감독관 10여 명을 해당 임원급 간부의 사무실 등에 투입해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그리고 구즉신협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관련 증거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노동청은 지난달부터 구즉신협에 대한 특별근로감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신협의 관리·감독 기관인 신협중앙회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임원급 간부에 대해 징계 면직 처분을 결정하고 이를 구즉신협에 이행하도록 요구했습니다.

또, 앞서 해당 간부에 대한 직권 정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구즉신협 경영진 7명에 대해서도 정직이나 견책 조치 등을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대전고용노동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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