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배추·무 가격 강세…수급 불안 우려”

입력 2022.05.26 (14:06) 수정 2022.05.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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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배추와 무 등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6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2022년 제1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한 뒤 이 같이 밝혔습니다.

농식품부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채소의 경우 재배면적 감소, 작황 부진 등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어 향후 폭염과 장마 등 기상변동에 따라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지 채소류의 가격 안정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협의해 합리적인 수급 관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주요 노지채소류 수급관리계획은 최종 정부 검토를 거쳐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배추․무․마늘․양파․고추 등 5대 노지채소 생산자단체 대표,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소비자단체 대표 등 위원 15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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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배추·무 가격 강세…수급 불안 우려”
    • 입력 2022-05-26 14:06:48
    • 수정2022-05-26 14:11:16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배추와 무 등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6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2022년 제1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한 뒤 이 같이 밝혔습니다.

농식품부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채소의 경우 재배면적 감소, 작황 부진 등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어 향후 폭염과 장마 등 기상변동에 따라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지 채소류의 가격 안정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협의해 합리적인 수급 관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주요 노지채소류 수급관리계획은 최종 정부 검토를 거쳐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배추․무․마늘․양파․고추 등 5대 노지채소 생산자단체 대표,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소비자단체 대표 등 위원 15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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