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맞춤형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비용 절감 외

전라남도가 집중 사례관리대상자 3천여 명에게 적극적 사례관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이들의 총 진료비가 전년도 310억원보다 77억원이 감소한 233억원을 기록했고 이에 앞서 2020년에는 91억원 2019년에는 75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고 의료급여 과다 이용을 방지해 재정 효율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무안 몽탄면에서 동학 유골 추가 발굴

무안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1894년 동학농민군에 참여했다 희생된 김응문 선생의 유골을 지난달 발굴한데 이어 함께 처형됐던 동생 김자문 선생의 머리 유골도 추가 발굴했다면서 전문가와 국방부 등과 함께 향후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동학군의 일원으로 참여한 김자문 선생은 1894년 형 김응문 선생과 함평 고막포 전투에 참전했다 일본 경찰과 관군에 붙잡혀 참수됐으며 가족들이 머리만 수습한 뒤 묘지를 조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목포 시청자위원회 개최…‘선거 공정 보도’ 주문

KBS목포방송국 시청자위원회가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회의를 연 가운데 위원들은 6·1 지방 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다며 지역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공약을 제대로 알고 투표할 수 있도록 공영 방송의 역할 수행을 당부했고, 전남 서부권의 다양한 소식이 TV와 라디오를 통해 많이 보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KBS목포방송국은 균형잡힌 시각으로 선거 방송을 이어나가고 TV뉴스 뿐만 아니라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사 보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