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상파 3사 여론조사…김관영 60.2%·서거석 36%로 앞서

입력 2022.05.26 (21:31) 수정 2022.05.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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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가 이제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등 지상파 3사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을 앞두고 마지막 조사를 했는데요.

전북도지사 선거에서는 김관영 후보가, 전북교육감 선거에서는 서거석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이 지방선거 투표일이라면, 전북도지사 후보 가운데 누구를 찍을 건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김관영 60.2, 국민의힘 조배숙 13.4, 지지 후보 없다 17.9, 모름·무응답 8.5%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선 김관영 74.4, 조배숙 5.6%로,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전북교육감 후보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할지도 물었습니다.

서거석 36.0, 천호성 24.3 김윤태 5.6%입니다.

지지 후보 없다 21.6, 모름·무응답 12.5%로 30%가 넘는 부동층의 표심이 변수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물었습니다.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64.3%,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23.9%, 국정 안정론보다는 견제론이 40%p 높게 나왔습니다.

응답자 열 중 아홉 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고, 투표 의향을 밝힌 응답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사전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선 매우 잘한다 6.8, 잘하는 편이다 22.2, 잘못하는 편이다 18.3, 매우 잘못하고 있다 21.5, 모름·무응답 31.1%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64.8%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13.9, 정의당 5.5, 기타 정당 1.2%로 조사됐으며, 지지 정당 없음 12.8, 모름·무응답 1.9%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MBC, SBS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사흘 동안 전북지역 만 18살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은 21.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입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그래픽:전현정

[조사개요]
KBS-MBC-SBS 공동 여론조사
▶조사의뢰: KBS MBC SBS
▶조사기관: 입소스
▶조사일시: 2022년 5월 23일~25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 조사(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표본크기: 800명
▶표집방법: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
▶가중치 부여: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 가중)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응답률: 21.3% (총 3,753명과 통화해 800명 응답)
▶표본오차: 무작위추출 전제 95% 신뢰수준 ±3.5%p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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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지상파 3사 여론조사…김관영 60.2%·서거석 36%로 앞서
    • 입력 2022-05-26 21:31:42
    • 수정2022-05-27 14:21:44
    뉴스9(전주)
[앵커]

6·1 지방선거가 이제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등 지상파 3사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을 앞두고 마지막 조사를 했는데요.

전북도지사 선거에서는 김관영 후보가, 전북교육감 선거에서는 서거석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이 지방선거 투표일이라면, 전북도지사 후보 가운데 누구를 찍을 건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김관영 60.2, 국민의힘 조배숙 13.4, 지지 후보 없다 17.9, 모름·무응답 8.5%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선 김관영 74.4, 조배숙 5.6%로,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전북교육감 후보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할지도 물었습니다.

서거석 36.0, 천호성 24.3 김윤태 5.6%입니다.

지지 후보 없다 21.6, 모름·무응답 12.5%로 30%가 넘는 부동층의 표심이 변수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물었습니다.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64.3%,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23.9%, 국정 안정론보다는 견제론이 40%p 높게 나왔습니다.

응답자 열 중 아홉 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고, 투표 의향을 밝힌 응답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사전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선 매우 잘한다 6.8, 잘하는 편이다 22.2, 잘못하는 편이다 18.3, 매우 잘못하고 있다 21.5, 모름·무응답 31.1%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64.8%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13.9, 정의당 5.5, 기타 정당 1.2%로 조사됐으며, 지지 정당 없음 12.8, 모름·무응답 1.9%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MBC, SBS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사흘 동안 전북지역 만 18살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은 21.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입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그래픽:전현정

[조사개요]
KBS-MBC-SBS 공동 여론조사
▶조사의뢰: KBS MBC SBS
▶조사기관: 입소스
▶조사일시: 2022년 5월 23일~25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 조사(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표본크기: 800명
▶표집방법: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
▶가중치 부여: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 가중)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응답률: 21.3% (총 3,753명과 통화해 800명 응답)
▶표본오차: 무작위추출 전제 95% 신뢰수준 ±3.5%p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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