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를 가다]⑫ 경산시장

입력 2022.05.26 (21:41) 수정 2022.05.26 (22: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정견과 공약을 짚어보는 순서, 오늘은 경산시장 후보입니다.

경산시장 선거는 경북도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함께 한 국민의 힘 조현일 후보와 무소속 오세혁 단일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보도에 이나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 제3의 도시인 경산, 지식 중심 산업으로 재편하기 위해 젊은 노동력 확보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국민의힘 조현일 후보와 무소속 오세혁 후보 모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구도시철도 1,2,3호선 연장을 첫 번째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국민의힘 조현일 후보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국비 확보로 이를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현일/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 : "2026년 7월에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무소속 오세혁 후보는 1호선 연장 하양역과 2호선 영남대역을 지상전철인 트램으로 연결하는 경산 전철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오세혁/무소속 경산시장 후보 : "지하철보다 (비용이) 5분의 1 수준인 트램으로 연결할 계획입니다. 트램으로 한다면 무서운 예타를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

경산에 대학교가 많은 만큼, 젊은 세대를 위한 공약도 나왔습니다.

조현일 후보는 대학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생캠퍼스 조성을 제안했습니다.

[조현일/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 :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 예술 등 공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지역의 교수님들을 통해서 평생학습수업도 할 수 있는..."]

오세혁 후보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오세혁/무소속 경산시장 후보 :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지역 대학에 진학할 시에 대학과 공동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겠다."]

정보통신기술 중심 도시를 위해 조현일 후보는 경산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오세혁 후보는 메타버스 창업밸리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나라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격전지를 가다]⑫ 경산시장
    • 입력 2022-05-26 21:41:53
    • 수정2022-05-26 22:00:03
    뉴스9(대구)
[앵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정견과 공약을 짚어보는 순서, 오늘은 경산시장 후보입니다.

경산시장 선거는 경북도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함께 한 국민의 힘 조현일 후보와 무소속 오세혁 단일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보도에 이나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 제3의 도시인 경산, 지식 중심 산업으로 재편하기 위해 젊은 노동력 확보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국민의힘 조현일 후보와 무소속 오세혁 후보 모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구도시철도 1,2,3호선 연장을 첫 번째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국민의힘 조현일 후보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국비 확보로 이를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현일/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 : "2026년 7월에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무소속 오세혁 후보는 1호선 연장 하양역과 2호선 영남대역을 지상전철인 트램으로 연결하는 경산 전철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오세혁/무소속 경산시장 후보 : "지하철보다 (비용이) 5분의 1 수준인 트램으로 연결할 계획입니다. 트램으로 한다면 무서운 예타를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

경산에 대학교가 많은 만큼, 젊은 세대를 위한 공약도 나왔습니다.

조현일 후보는 대학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생캠퍼스 조성을 제안했습니다.

[조현일/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 :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 예술 등 공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지역의 교수님들을 통해서 평생학습수업도 할 수 있는..."]

오세혁 후보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오세혁/무소속 경산시장 후보 :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지역 대학에 진학할 시에 대학과 공동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겠다."]

정보통신기술 중심 도시를 위해 조현일 후보는 경산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오세혁 후보는 메타버스 창업밸리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나라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