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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산불 잇따라…“강풍 예보, 산불 유의”
입력 2022.05.27 (06:15) 수정 2022.05.27 (07:1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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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 사이 경남 김해와 경기도 가평 등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오늘도 강원 산지 등에서 강풍이 예보돼 있어 산불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 중턱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조한 바람을 타고 밤 사이 산 정상 쪽으로 불이 번지면서, 수 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시뻘건 불길이 목격됐습니다.

특히 산불 발생 지점에서 50미터 떨어진 곳에 공장 밀집 지역이, 300~400미터 거리에 아파트가 있어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어머 저거 왜 저래, 저거 어떻게 하지."]

불이 나자 산불 진화 인력과 소방 대원 등 140여 명이 투입돼 방화선을 구축했고 산불 발생 8시간 만인 오늘 새벽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불은 산림 3헥타르를 태웠지만 다행히 민가 반대 쪽으로 바람이 불어 인명과 시설물 피해는 없었습니다.

김해에 이어 경기도 가평에서 어젯밤 11시 40분쯤 시작된 산불도 밤 사이 진화 작업을 벌여 3시간 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헬기를 투입해 잔불 정리를 마무리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대단히 큰 상황입니다. 5월에만 전국에 95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2배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오늘은 산림이 발달한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풍이 예보돼 있어,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화면제공:산림청 시청자 이화복 김영삼 이아현/영상편집:권형욱
  • 밤 사이 산불 잇따라…“강풍 예보, 산불 유의”
    • 입력 2022-05-27 06:15:11
    • 수정2022-05-27 07:14:58
    뉴스광장 1부
[앵커]

밤 사이 경남 김해와 경기도 가평 등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오늘도 강원 산지 등에서 강풍이 예보돼 있어 산불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 중턱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조한 바람을 타고 밤 사이 산 정상 쪽으로 불이 번지면서, 수 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시뻘건 불길이 목격됐습니다.

특히 산불 발생 지점에서 50미터 떨어진 곳에 공장 밀집 지역이, 300~400미터 거리에 아파트가 있어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어머 저거 왜 저래, 저거 어떻게 하지."]

불이 나자 산불 진화 인력과 소방 대원 등 140여 명이 투입돼 방화선을 구축했고 산불 발생 8시간 만인 오늘 새벽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불은 산림 3헥타르를 태웠지만 다행히 민가 반대 쪽으로 바람이 불어 인명과 시설물 피해는 없었습니다.

김해에 이어 경기도 가평에서 어젯밤 11시 40분쯤 시작된 산불도 밤 사이 진화 작업을 벌여 3시간 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헬기를 투입해 잔불 정리를 마무리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대단히 큰 상황입니다. 5월에만 전국에 95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2배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오늘은 산림이 발달한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풍이 예보돼 있어,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화면제공:산림청 시청자 이화복 김영삼 이아현/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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