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첫날 사전투표율 10.18%…전남 최고·대구 최저

입력 2022.05.27 (08:43) 수정 2022.05.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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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7일) 전국 유권자 4천430만 3천449명 가운데 450만 8천869명이 투표를 마치며 투표율이 10.18%를 기록했습니다.

4년 전이었던 7회 지방선거 첫째 날 투표율이었던 8.77%보다는 1.41%p 높았으며,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한 이래 최고치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17.26%로 가장 높았고, 강원 13.32%, 전북 13.31%로, 뒤를 이었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 7.02%로, 이어 광주 8.60%, 경기 9.00% 등의 순이었습니다.

수도권을 보면 서울은 10.09%를 기록했고, 인천은 9.64%였습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첫날 사전투표에는 12만 7천596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10.62%를 기록했습니다.

충남 보령시서천군이 16.38%로 가장 높았고, 인천계양구을 11.98%, 제주시을 11.25%이었습니다.

그밖에 경기성남시분당구갑 10.16%, 강원원주시갑 10.04%, 경남창원시의창구 8.3%, 대구수성구을이 8.11%이었습니다.

사전투표는 전국 3천551개 투표소에서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2일 차이자 토요일인 내일,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난 저녁 18시 30분부터 20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통상 사전투표 1일 차보다 2일 차 투표율이 높았던 만큼 이런 추세라면 지방선거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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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7 08:43:57
    • 수정2022-05-27 18: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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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7일) 전국 유권자 4천430만 3천449명 가운데 450만 8천869명이 투표를 마치며 투표율이 10.18%를 기록했습니다.

4년 전이었던 7회 지방선거 첫째 날 투표율이었던 8.77%보다는 1.41%p 높았으며,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한 이래 최고치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17.26%로 가장 높았고, 강원 13.32%, 전북 13.31%로, 뒤를 이었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 7.02%로, 이어 광주 8.60%, 경기 9.00% 등의 순이었습니다.

수도권을 보면 서울은 10.09%를 기록했고, 인천은 9.64%였습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첫날 사전투표에는 12만 7천596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10.62%를 기록했습니다.

충남 보령시서천군이 16.38%로 가장 높았고, 인천계양구을 11.98%, 제주시을 11.25%이었습니다.

그밖에 경기성남시분당구갑 10.16%, 강원원주시갑 10.04%, 경남창원시의창구 8.3%, 대구수성구을이 8.11%이었습니다.

사전투표는 전국 3천551개 투표소에서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2일 차이자 토요일인 내일,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난 저녁 18시 30분부터 20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통상 사전투표 1일 차보다 2일 차 투표율이 높았던 만큼 이런 추세라면 지방선거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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