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부터 일본 단체관광 가능…한국에서 입국시 검사 면제
입력 2022.05.27 (09:53)
수정 2022.05.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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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다음 달 10일부터 일본에서 여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음 달에는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 운항도 재개되며 한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은 일본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등 입국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현지시각 26일 저녁 도쿄 내 강연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6월 1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 4월 관광 목적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 지 2년 2개월 만에 다시 허용한 것입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만 허용합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을 1만 명에서 2만 명으로 늘립니다. 총입국자 수 한도 내에서만 관광객도 입국을 허용합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중 홋카이도에 있는 신치토세공항과 오키나와에 있는 나하공항에서 국제선 수용을 재개할 수 있는 준비를 진행합니다. 현재 일본 내 공항 중 하네다와 나리타 등 5곳에서만 국제선 항공기 발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한국과 미국, 중국 등 98개국과 지역에서 오는 이들에 대해서는 일본에 입국할 때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으며 자택 등 대기도 면제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현지시각 26일 저녁 도쿄 내 강연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6월 1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 4월 관광 목적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 지 2년 2개월 만에 다시 허용한 것입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만 허용합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을 1만 명에서 2만 명으로 늘립니다. 총입국자 수 한도 내에서만 관광객도 입국을 허용합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중 홋카이도에 있는 신치토세공항과 오키나와에 있는 나하공항에서 국제선 수용을 재개할 수 있는 준비를 진행합니다. 현재 일본 내 공항 중 하네다와 나리타 등 5곳에서만 국제선 항공기 발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한국과 미국, 중국 등 98개국과 지역에서 오는 이들에 대해서는 일본에 입국할 때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으며 자택 등 대기도 면제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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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0일부터 일본 단체관광 가능…한국에서 입국시 검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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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27 10:00:11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다음 달 10일부터 일본에서 여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음 달에는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 운항도 재개되며 한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은 일본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등 입국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현지시각 26일 저녁 도쿄 내 강연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6월 1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 4월 관광 목적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 지 2년 2개월 만에 다시 허용한 것입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만 허용합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을 1만 명에서 2만 명으로 늘립니다. 총입국자 수 한도 내에서만 관광객도 입국을 허용합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중 홋카이도에 있는 신치토세공항과 오키나와에 있는 나하공항에서 국제선 수용을 재개할 수 있는 준비를 진행합니다. 현재 일본 내 공항 중 하네다와 나리타 등 5곳에서만 국제선 항공기 발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한국과 미국, 중국 등 98개국과 지역에서 오는 이들에 대해서는 일본에 입국할 때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으며 자택 등 대기도 면제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현지시각 26일 저녁 도쿄 내 강연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6월 1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 4월 관광 목적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 지 2년 2개월 만에 다시 허용한 것입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만 허용합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을 1만 명에서 2만 명으로 늘립니다. 총입국자 수 한도 내에서만 관광객도 입국을 허용합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중 홋카이도에 있는 신치토세공항과 오키나와에 있는 나하공항에서 국제선 수용을 재개할 수 있는 준비를 진행합니다. 현재 일본 내 공항 중 하네다와 나리타 등 5곳에서만 국제선 항공기 발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한국과 미국, 중국 등 98개국과 지역에서 오는 이들에 대해서는 일본에 입국할 때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으며 자택 등 대기도 면제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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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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