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기업 민영화, 검토한 적도 추진 계획도 없다”

입력 2022.05.27 (12:06) 수정 2022.05.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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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공기업 민영화는 검토한 적도 없고, 현재 추진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천공항공사 지분 매각에 대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발언은 10여 년 전 썼던 책에서 언급했던 개인 의견을 다시 말한 것이지, 새 정부 정책 방향을 말한 게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주 선명하게 말씀드리는 대통령실의 입장”이라며 “공기업 민영화는 검토한 적도, 현재 추진할 계획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3일 밤 늦게까지 윤 대통령이 술을 마셨다며, 야당이 동선 공개를 요구하는 데 대해서는 “(윤 대통령이) 이전 대통령들과 비교하면 굉장히 투명하게 활동하고 계시다”면서 “개별 움직임에 대해 일일이 확인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국무조정실장 내정 여부를 두고 여당에서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는 데 대해서는 “대통령이 그런 얘기들을 모두 듣고 있다”면서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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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7 12:06:20
    • 수정2022-05-27 12:11:59
    정치
대통령실이 “공기업 민영화는 검토한 적도 없고, 현재 추진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천공항공사 지분 매각에 대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발언은 10여 년 전 썼던 책에서 언급했던 개인 의견을 다시 말한 것이지, 새 정부 정책 방향을 말한 게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주 선명하게 말씀드리는 대통령실의 입장”이라며 “공기업 민영화는 검토한 적도, 현재 추진할 계획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3일 밤 늦게까지 윤 대통령이 술을 마셨다며, 야당이 동선 공개를 요구하는 데 대해서는 “(윤 대통령이) 이전 대통령들과 비교하면 굉장히 투명하게 활동하고 계시다”면서 “개별 움직임에 대해 일일이 확인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국무조정실장 내정 여부를 두고 여당에서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는 데 대해서는 “대통령이 그런 얘기들을 모두 듣고 있다”면서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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