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이 시각 사전투표소

입력 2022.05.27 (14:01) 수정 2022.05.3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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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27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오전 중 사전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보다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소가 차려진 서울 상암동 주민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전현우 기자, 이제 오후가 됐는데, 투표 참여하는 분들 많은가요?

[리포트]

네, 지금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조금 전 점심 시간에는 특히 많은 분들이 이곳 투표소를 찾아 사전 투표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곳처럼, 전국 3,551곳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율은 오후 1시 기준 5.3%로, 235만여 명이 투표했습니다.

지난 7회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간대 투표율 4.5%보다 0.8%p 높습니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오늘 저녁, 첫날 투표가 마감된 뒤 발표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점심 무렵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주요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자들도 대부분 오늘 오전, 사전투표로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서울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서울 용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서울 광진구에서 각각 사전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민주당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경기도 광주시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투표 동참을 호소했고,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도 사전투표가 중요하다며 강원도 원주시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여야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SNS에 사전 투표 독려를 하는 등 투표율을 끌어올리는데도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은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오늘은 투표할 수 없고, 내일 저녁 6시 반부터 저녁 8시까지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 주민센터에서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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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이 시각 사전투표소
    • 입력 2022-05-27 14:01:15
    • 수정2022-05-31 08: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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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27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오전 중 사전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보다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소가 차려진 서울 상암동 주민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전현우 기자, 이제 오후가 됐는데, 투표 참여하는 분들 많은가요?

[리포트]

네, 지금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조금 전 점심 시간에는 특히 많은 분들이 이곳 투표소를 찾아 사전 투표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곳처럼, 전국 3,551곳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율은 오후 1시 기준 5.3%로, 235만여 명이 투표했습니다.

지난 7회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간대 투표율 4.5%보다 0.8%p 높습니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오늘 저녁, 첫날 투표가 마감된 뒤 발표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점심 무렵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주요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자들도 대부분 오늘 오전, 사전투표로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서울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서울 용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서울 광진구에서 각각 사전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민주당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경기도 광주시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투표 동참을 호소했고,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도 사전투표가 중요하다며 강원도 원주시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여야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SNS에 사전 투표 독려를 하는 등 투표율을 끌어올리는데도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은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오늘은 투표할 수 없고, 내일 저녁 6시 반부터 저녁 8시까지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 주민센터에서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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