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방송토론…현안마다 충돌

어젯밤 열린 선관위 주관 울산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민주당 송철호 후보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현안마다 뚜렷한 견해차를 보이며 치열한 공방을 펼쳤습니다.

어제 토론회에서 송철호 후보는 그린벨트를 풀어 일자리를 늘린다는 김 후보의 공약은 입법을 통해서만 해결 가능하다며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했고 이에 김두겸 후보는 필요하면 법도 바꿔야 한다며 반박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해서 송첱호 후보는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는 거의 유일한 대안이라며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김두겸 후보는 메가시티로 울산이 얻는 게 없다며 추진 방법과 속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