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 4,398명…사흘 연속 1만 명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1만 4,353명, 해외 유입 45명으로, 모두 1만 4,39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보다 9천 64명, 2주 전과 비교해 1만 5,183명 감소했습니다.

토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만 보면 오미크론 유행 초기인 1월 22일, 7천 9명을 기록한 후 18주 사이에 가장 적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06만 7,669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11명 줄어든 196명으로, 지난해 7월 19일(185명)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139명,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27일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중환자 12.7%, 준중증 17.9%, 중등증 12.5%, 생활치료센터 6.0%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전국 재택치료 환자는 12만 3,366명입니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 환자는 1만 5,185명이었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기초 접종 완료율은 86.9%입니다. 3차 접종률은 64.9%, 12살 이상 인구 대비 70.7%를 기록했습니다.

4차 접종률은 7.9%이고, 60살 이상 인구의 28.4%가 4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