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산케이 “김포-하네다 노선 6월 15일 운항 재개 검토”

입력 2022.05.28 (09:48) 수정 2022.05.28 (09: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정부가 코로나19로 중단된 김포-하네다 노선을 다음 달 15일부터 운항 재개하기로 하고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는 "한일 양국 정부가 6월 1일 운항 재개를 목표로 협의해 왔으나 공항 직원과 방역 담당자 확보에 시간이 걸려 재개 시기가 늦어졌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서울과 도쿄를 잇는 양국 교류의 상징적인 노선으로 꼽히며, 코로나19 전까지만 해도 연간 205만 명이 이용해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 등 일본 측 방문단 면담에서 김포-하네다 운행 재개 의사를 표명하면서 양국 정부는 재개를 협의해 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10일부터 코로나19 이후 2년 넘게 중단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재개합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만 허용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산케이 “김포-하네다 노선 6월 15일 운항 재개 검토”
    • 입력 2022-05-28 09:48:25
    • 수정2022-05-28 09:49:58
    국제
한국과 일본 정부가 코로나19로 중단된 김포-하네다 노선을 다음 달 15일부터 운항 재개하기로 하고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는 "한일 양국 정부가 6월 1일 운항 재개를 목표로 협의해 왔으나 공항 직원과 방역 담당자 확보에 시간이 걸려 재개 시기가 늦어졌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서울과 도쿄를 잇는 양국 교류의 상징적인 노선으로 꼽히며, 코로나19 전까지만 해도 연간 205만 명이 이용해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 등 일본 측 방문단 면담에서 김포-하네다 운행 재개 의사를 표명하면서 양국 정부는 재개를 협의해 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10일부터 코로나19 이후 2년 넘게 중단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재개합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만 허용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