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5~8호선, 다음 달 7일부터 심야운행

입력 2022.05.29 (11:17) 수정 2022.05.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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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을 다음 달 7일부터 평일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은 종전처럼 자정까지만 운행합니다.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4월부터 운행 시간을 오전 1시에서 자정까지로 1시간 단축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봄철 이동량 증가로 인한 심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약 2년 만에 심야운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지하철 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내일(30일)부터 평일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지하철 심야 운행을 통해 운행횟수는 총 3,788회로 161회 늘어나고, 최대 24만 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다만, 노선별·호선별 마지막 열차운행 시간이 서로 다르다며, 환승 노선 이용 시 운행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 공동 운영 구간인 지하철 1,3,4호선에 대해서는 오는 7월 초 운행 재개를 목표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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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 2호선·5~8호선, 다음 달 7일부터 심야운행
    • 입력 2022-05-29 11:17:02
    • 수정2022-05-29 11:31:04
    사회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을 다음 달 7일부터 평일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은 종전처럼 자정까지만 운행합니다.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4월부터 운행 시간을 오전 1시에서 자정까지로 1시간 단축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봄철 이동량 증가로 인한 심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약 2년 만에 심야운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지하철 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내일(30일)부터 평일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지하철 심야 운행을 통해 운행횟수는 총 3,788회로 161회 늘어나고, 최대 24만 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다만, 노선별·호선별 마지막 열차운행 시간이 서로 다르다며, 환승 노선 이용 시 운행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 공동 운영 구간인 지하철 1,3,4호선에 대해서는 오는 7월 초 운행 재개를 목표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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