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서 폭행 사건으로 수용자 중상…법무부, 진상 조사

입력 2022.05.29 (16:46) 수정 2022.05.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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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치소에서 수용자 간 폭행 사건이 일어나 교정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1일 오전 6시 반쯤, 인천구치소 혼거실에서 수용자 2명이 다른 수용자 1명을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구치소 특별사법경찰은 인천지방검찰청 지휘에 따라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도 서울지방교정청과 함께, 구치소 직원의 대처가 적절했는지 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25일 간부 간담회에서 "교정 현장의 만성적 인력 부족, 처우 미흡, 시설 노후화 등이 대국민 교정 서비스의 질적 저하와 수용자 인권 침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교정 업무의 열악함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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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구치소서 폭행 사건으로 수용자 중상…법무부, 진상 조사
    • 입력 2022-05-29 16:46:19
    • 수정2022-05-29 16:52:07
    사회
인천구치소에서 수용자 간 폭행 사건이 일어나 교정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1일 오전 6시 반쯤, 인천구치소 혼거실에서 수용자 2명이 다른 수용자 1명을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구치소 특별사법경찰은 인천지방검찰청 지휘에 따라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도 서울지방교정청과 함께, 구치소 직원의 대처가 적절했는지 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25일 간부 간담회에서 "교정 현장의 만성적 인력 부족, 처우 미흡, 시설 노후화 등이 대국민 교정 서비스의 질적 저하와 수용자 인권 침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교정 업무의 열악함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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