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임실군 붕어섬 출렁다리 7월 개통…‘섬진강 르네상스’

입력 2022.05.30 (07:51) 수정 2022.05.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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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실군이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를 7월에 개통하기로 하고 막바지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진안군은 진안고원 산골 음식 학술대회를 열고 음식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이 조성 중인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가 오는 7월에 개통됩니다.

출렁다리는 길이 4백20미터, 폭 1.5미터 규모에 붕어를 형상화한 주탑과 구멍이 뚫린 바닥판으로 만들어져 옥정호의 시원한 바람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실군은 출렁다리 개통에 대비해 주차장과 요산공원 광장 등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여운길/임실군 생태개발 팀장 : "옥정호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안고원 산골 음식을 산업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진안군이 마련한 '진안고원 산골 음식 세계화' 학술대회에서 호서대 정혜경 교수는 진안지에 기록된 효자 이야기를 콘텐츠로 음식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구한의대 김미림 교수는 치유 음식을 개발해 음식 관광과 연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금선/진안군 농촌지원과장 : "진안고원 농특산물이 가지고 있는 우수성을 활용해서 진안군만의 특화된 산골 음식을 보급할 계획이며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제시는 제15회 김제모악산 축제를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모악산 자동차 야영장에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자동차 극장과 모악산 직거래 장터, 모락모락 음악회 등 20여 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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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임실군 붕어섬 출렁다리 7월 개통…‘섬진강 르네상스’
    • 입력 2022-05-30 07:51:04
    • 수정2022-05-30 09:07:54
    뉴스광장(전주)
[앵커]

임실군이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를 7월에 개통하기로 하고 막바지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진안군은 진안고원 산골 음식 학술대회를 열고 음식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이 조성 중인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가 오는 7월에 개통됩니다.

출렁다리는 길이 4백20미터, 폭 1.5미터 규모에 붕어를 형상화한 주탑과 구멍이 뚫린 바닥판으로 만들어져 옥정호의 시원한 바람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실군은 출렁다리 개통에 대비해 주차장과 요산공원 광장 등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여운길/임실군 생태개발 팀장 : "옥정호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안고원 산골 음식을 산업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진안군이 마련한 '진안고원 산골 음식 세계화' 학술대회에서 호서대 정혜경 교수는 진안지에 기록된 효자 이야기를 콘텐츠로 음식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구한의대 김미림 교수는 치유 음식을 개발해 음식 관광과 연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금선/진안군 농촌지원과장 : "진안고원 농특산물이 가지고 있는 우수성을 활용해서 진안군만의 특화된 산골 음식을 보급할 계획이며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제시는 제15회 김제모악산 축제를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모악산 자동차 야영장에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자동차 극장과 모악산 직거래 장터, 모락모락 음악회 등 20여 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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