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당 혁신에 이견 없어. 과도하게 갈등 부각”

입력 2022.05.30 (09:38) 수정 2022.05.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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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당 혁신과 관련해 지도부 사이에 이견은 없으며 과도하게 갈등이 부풀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30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당 혁신과 관련해 선거 이후 논의하자는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사전 투표를 앞둔 시점에서 문제 제기가 옳은 것인가에 대한 이견이 있었는데 과도하게 갈등으로 부각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이 있었던) 봉하에서도 비대위원 전체가 모여 문제를 의논했다”면서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과도 충분히 의논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박 위원장이 제기한 ‘586 정치인 용퇴’와 관련해 “나이가 몇 살 됐으니까 그만해야 한다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했고, ‘성 비위’ 문제와 관련해선 “비대위 출범 이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비대위 지도부는 그제(28일) 긴급 간담회를 열고 “국민과 당원, 후보께 걱정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박 위원장이 발표한 다섯 가지 쇄신 방향에 대해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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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호중 “당 혁신에 이견 없어. 과도하게 갈등 부각”
    • 입력 2022-05-30 09:38:39
    • 수정2022-05-30 09:44:14
    정치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당 혁신과 관련해 지도부 사이에 이견은 없으며 과도하게 갈등이 부풀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30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당 혁신과 관련해 선거 이후 논의하자는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사전 투표를 앞둔 시점에서 문제 제기가 옳은 것인가에 대한 이견이 있었는데 과도하게 갈등으로 부각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이 있었던) 봉하에서도 비대위원 전체가 모여 문제를 의논했다”면서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과도 충분히 의논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박 위원장이 제기한 ‘586 정치인 용퇴’와 관련해 “나이가 몇 살 됐으니까 그만해야 한다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했고, ‘성 비위’ 문제와 관련해선 “비대위 출범 이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비대위 지도부는 그제(28일) 긴급 간담회를 열고 “국민과 당원, 후보께 걱정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박 위원장이 발표한 다섯 가지 쇄신 방향에 대해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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