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선택K]⑦ 이석문 “제주 학급당 20명 이하”…김광수 “열린 교육감실”

입력 2022.05.30 (10:07) 수정 2022.05.30 (10: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KBS가 마련한 지방선거 기획, 선택 K 순서입니다.

이번엔 제주도교육감의 최우선 공약과 핵심 5대 공약을 알아봤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도교육감 후보에게 최우선 공약과 핵심 5대 공약을 물었습니다.

이석문 후보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실현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신제주 여학생의 안정적인 수용이 필요하고 연동과 노형, 아라지역의 과밀화를 해소해야 한다는 이유에섭니다.

추진 계획으로는 오라 지역에 일반고를 신설하고 서부중을 안정적으로 개교하는 한편 오라지역과 첨단과학단지 부지에 초등학교를 새로 짓는다는 구상입니다.

[이석문/제주도교육감 후보 : "수업의 질이 높아집니다. 즉 제주도도 국제학교 수준의 학급당 학생 수를 가져가면서 개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밖에 5대 공약은 IB 교육 확대를 통한 국제교육 수준 공교육 실현과 고등학생 버스비 전액 지원,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 화장실과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미래형 고등학교 캠퍼스 구축, 마지막으로 공립과 사립의 차별 없는 교육중심 학교시스템을 꼽았습니다.

김광수 후보는 열린 교육감실 운영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불통 교육이라는 도민 사회의 평가 속에서 소통이 이뤄지면 교육정책 추진의 불협화음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이윱니다.

추진 계획으로는 한 달에 한 번 열린 교육감실을 열어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고 추진하는 한편, 종합보고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광수/제주도교육감 후보 : "온 마을 사람들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처럼 구석구석에 있는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역시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

이밖에 5대 공약은 신제주권 여중고 이전 또는 설립과 돌봄교실 저녁 8시까지 운영, 중학교 입학기념 노트북 제공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등굣길 통학 올래 구축, 마지막으로 독서 마라톤 포인트 제도를 통한 글로벌 책 기부제도 도입을 꼽았습니다.

두 명의 교육감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만큼 공약도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촬영기자:고성호/그래픽:박미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022 선택K]⑦ 이석문 “제주 학급당 20명 이하”…김광수 “열린 교육감실”
    • 입력 2022-05-30 10:07:50
    • 수정2022-05-30 10:25:36
    930뉴스(제주)
[앵커]

KBS가 마련한 지방선거 기획, 선택 K 순서입니다.

이번엔 제주도교육감의 최우선 공약과 핵심 5대 공약을 알아봤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도교육감 후보에게 최우선 공약과 핵심 5대 공약을 물었습니다.

이석문 후보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실현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신제주 여학생의 안정적인 수용이 필요하고 연동과 노형, 아라지역의 과밀화를 해소해야 한다는 이유에섭니다.

추진 계획으로는 오라 지역에 일반고를 신설하고 서부중을 안정적으로 개교하는 한편 오라지역과 첨단과학단지 부지에 초등학교를 새로 짓는다는 구상입니다.

[이석문/제주도교육감 후보 : "수업의 질이 높아집니다. 즉 제주도도 국제학교 수준의 학급당 학생 수를 가져가면서 개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밖에 5대 공약은 IB 교육 확대를 통한 국제교육 수준 공교육 실현과 고등학생 버스비 전액 지원,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 화장실과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미래형 고등학교 캠퍼스 구축, 마지막으로 공립과 사립의 차별 없는 교육중심 학교시스템을 꼽았습니다.

김광수 후보는 열린 교육감실 운영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불통 교육이라는 도민 사회의 평가 속에서 소통이 이뤄지면 교육정책 추진의 불협화음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이윱니다.

추진 계획으로는 한 달에 한 번 열린 교육감실을 열어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고 추진하는 한편, 종합보고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광수/제주도교육감 후보 : "온 마을 사람들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처럼 구석구석에 있는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역시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

이밖에 5대 공약은 신제주권 여중고 이전 또는 설립과 돌봄교실 저녁 8시까지 운영, 중학교 입학기념 노트북 제공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등굣길 통학 올래 구축, 마지막으로 독서 마라톤 포인트 제도를 통한 글로벌 책 기부제도 도입을 꼽았습니다.

두 명의 교육감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만큼 공약도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촬영기자:고성호/그래픽:박미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