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신규감염자 12명…방역 조치 완화 중

입력 2022.05.30 (11:03) 수정 2022.05.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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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의 코로나19 상황이 빠르게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은 어제 중국 전역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베이징 12명과 상하이 67명 등 모두 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시는 지난달 25일 집단 감염이 본격화하자 대부분 지역에서 직장인 재택근무를 하고 감염확산 위험이 큰 일부 지역에 대해 식당 내 식사 금지, 대중교통 통제 등 봉쇄에 준하는 조치를 가동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감염 상황이 안정세를 찾은 지역에 대해 대중교통 운행을 재개하거나 직장인 정상 근무를 허용하는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있습니다.

상하이도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신규 감염자 수가 100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상하이시는 코로나19 통제와 경제 발전을 조화시키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방역 지침과 업무 복귀 통제 지침을 개정하고 기업의 업무 재개와 생산을 위한 '부당한 제한'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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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30 11:03:41
    • 수정2022-05-30 11:05:36
    국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의 코로나19 상황이 빠르게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은 어제 중국 전역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베이징 12명과 상하이 67명 등 모두 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시는 지난달 25일 집단 감염이 본격화하자 대부분 지역에서 직장인 재택근무를 하고 감염확산 위험이 큰 일부 지역에 대해 식당 내 식사 금지, 대중교통 통제 등 봉쇄에 준하는 조치를 가동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감염 상황이 안정세를 찾은 지역에 대해 대중교통 운행을 재개하거나 직장인 정상 근무를 허용하는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있습니다.

상하이도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신규 감염자 수가 100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상하이시는 코로나19 통제와 경제 발전을 조화시키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방역 지침과 업무 복귀 통제 지침을 개정하고 기업의 업무 재개와 생산을 위한 '부당한 제한'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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