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북한 ICBM 발사 강력 규탄”…외무장관·EU 공동성명

입력 2022.05.30 (18:05) 수정 2022.05.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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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강력히 규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G7 외무장관들은 이날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의 공동성명을 통해 “모든 범위에 걸쳐 점점 더 다양한 시스템을 갖춘 전례 없는 일련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매우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G7은 외무장관들이 북한의 5월 25일 ICBM 시험발사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며 모든 유엔 회원국에 북한의 행동을 규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직후인 이달 25일 ICBM을 포함해 3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미국이 주도한 추가 대북제재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습니다.

선진국들의 경제·안보 협의체인 G7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가 포함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조선중앙TV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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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30 18:05:03
    • 수정2022-05-30 18:11:22
    국제
주요 7개국(G7)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강력히 규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G7 외무장관들은 이날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의 공동성명을 통해 “모든 범위에 걸쳐 점점 더 다양한 시스템을 갖춘 전례 없는 일련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매우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G7은 외무장관들이 북한의 5월 25일 ICBM 시험발사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며 모든 유엔 회원국에 북한의 행동을 규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직후인 이달 25일 ICBM을 포함해 3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미국이 주도한 추가 대북제재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습니다.

선진국들의 경제·안보 협의체인 G7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가 포함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조선중앙TV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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