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5월 타격 ‘폭발’ KIA…6월 전망은?

입력 2022.05.30 (19:59) 수정 2022.05.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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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의 스포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스포츠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나와있습니다.

5월, 기아가 매서워진 타격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주 1위 SSG와 홈 3연전을 치렀는데요,

아쉽게도 1승 2패를 기록했어요?

[기자]

첫 원정 상대로 만나서 3연패를 당했었는데요.

4월과 다른 뜨거운 타격을 앞세워서 지난 주말 흥미로운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말씀하신 대로 아쉽게 1승 2패가 기록됐는데 첫 경기에서는 임기영 선수가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전 투수가 됐는데요.

상대 선발 이태양 공략에 실패를 했고 상대 외야의 좋은 수비에 흐름이 끊긴 모습이었습니다.

토요일 경기에서는 최형우 나성범 박동원 선수의 홈런이 나오면서 SSG 전 연패를 끊었는데 어제 경기에서는 홈런에 웃고 홈런에 울었습니다.

황대인 선수 5회 말 역전 투런을 기록했는데요.

7회 한유섬 크론 선수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루징 시리즈로 마감했습니다.

[앵커]

반면, 시즌 첫 대결에서 싹쓸이 3연패를 당했던 삼성에게는 완벽한 승리를 가져왔어요?

[기자]

삼성의 안방으로 가서 펼쳐졌던 주중 3연전에서 3연승 가져왔는데요.

앞선 대결에서는 정해영 선수가 2패를 기록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만남에서는 1점 2점의 리드를 잘 지키면서 귀중한 세이브 2개도 기록을 했는데요.

앞선 첫 만남에서는 세 경기가 모두 역전패로 끝났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세 경기를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을 하면서 KIA가 완벽한 설욕전에 성공했습니다.

[앵커]

지난주 최고참 투‧타의 활약도 눈에 띄었죠.

타이거즈 최다승 주인공이 된 양현종 선수, 최형우 선수도 기다리던 홈런이 나왔어요?

[기자]

양현종 선수 앞서 19일 롯데전에서 150승 고지에 올랐었고요.

그리고 바로 이어진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6이닝 2실점 1자책점의 피칭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가져왔고요.

이 승리와 함께 kt 이강철 감독이 가지고 있던 타이거즈 최다승 기록 150승을 넘어서 1위 기록에 올라서게 됐습니다.

그리고 최형우 선수 그동안 한 방에 터지지 않아서 많은 팬들 애를 태웠는데요.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 기록했고요.

또 28일 홈 경기에서도 다시 한번 담장을 넘기면서 KBO 리그 최다 타점을 도전하고 있는데 최형우 선수 시원한 한 방과 함께 최다 타점 기록 이어가게 됐습니다.

[앵커]

한편, 마운드는 고민이 깊어지게 됐는데요,

놀린 선수의 부상 악재부터 어제 선발로 나선 한승혁 선수가 부진한 모습인데요?

[기자]

로니 선수가 돌아왔는데 놀린 선수가 빠지게 됐습니다.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입으면서 재활조가 됐는데요.

회복과 복귀까지는 한 달여 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KIA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승혁 선수 어제도 선발로 나왔는데 3회도 책임지지 못했고요.

최근 세 경기 9.1이닝밖에 소화를 하지 못했고 자책점은 12점을 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원래 로니 선수가 가세하면 선발 로테이션 조정을 하면서 전력 극대화를 하려고 했는데 놀린 선수의 부상으로 이 부분이 무산이 됐고요.

여기에 불펜진의 모습도 좋지 않은데 장현식 선수 최근 계속 부진한 모습 보이면서 8회에서 7회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어제 경기에서도 다시 한번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KIA가 선발 불펜에서 고민이 겹친 상황입니다.

[앵커]

기아는 내일부터 두산, KT와 원정 6연전을 치르는데요,

6월에도 상승세가 계속될까요?

[기자]

일단 타선은 맑은데요.

마운드를 보면 흐림이라고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선의 경우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하면서 이 타격 상승세는 6월에도 기대감을 키우게 하고 있고요.

수비도 안정화가 되면서 타자들은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마운드의 힘이 좀 걱정인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선발진에서 부상이 발생했고요.

또 장현식 선수뿐만 아니라 초반에 좋은 활약을 했던 유승철 선수도 난타를 계속 당하면서 결국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지금 6월 마운드 키 윤중현 선수가 쥐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선발과 불펜 중간에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데 윤중현 선수의 역할이 더 많아질 것 같고 다행인 부분은 윤중현 선수가 더위에 강하다 이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윤중현 선수의 활약이 필요한 6월이 될 것 같고요.

또 하나 5월에 승리를 불렀던 홈런이 마운드의 약점을 만회해 주는 카드로 활용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광주FC 소식인데, 최근 리그 11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면서 거침없는 독주를 이어가고 있어요?

[기자]

네 FA컵 패배의 아쉬움을 달래는 승리가 기록이 됐는데요.

앞서 25일 부천과 FA컵 16강전이 펼쳐졌는데 이 경기에서 1 대 2 패가 기록이 됐습니다.

이제 FA컵 도전은 끝이 났고 리그에 집중해야 되는 상황인데 그 첫 경기 부산 아이파크의 원정 경기에서 3대0 승리 만들어냈습니다.

두현석을 시작으로 해서 마이키 허율 선수가 골을 기록하면서 3대0 승리가 완성이 됐고요.

11경기 연속 무패가 기록이 됐습니다.

대전이 서울 이랜드를 꺾고 승리를 가져오면서 지난 라운드 휴식을 취한 부천을 따돌리고 2위로 올라섰는데요.

광주와 대전의 승점 차 6점 차입니다.

이제 6월 첫 경기는 충남 아산과의 홈 경기로 진행이 됩니다.

5일 6시에 경기가 펼쳐지게 되는데 안방에서는 지금 지지 않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이번 경기를 통해서 리그 홈 9연승에 도전하게 됩니다.

[앵커]

오늘 이야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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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30 19:59:36
    • 수정2022-05-30 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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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의 스포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스포츠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나와있습니다.

5월, 기아가 매서워진 타격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주 1위 SSG와 홈 3연전을 치렀는데요,

아쉽게도 1승 2패를 기록했어요?

[기자]

첫 원정 상대로 만나서 3연패를 당했었는데요.

4월과 다른 뜨거운 타격을 앞세워서 지난 주말 흥미로운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말씀하신 대로 아쉽게 1승 2패가 기록됐는데 첫 경기에서는 임기영 선수가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전 투수가 됐는데요.

상대 선발 이태양 공략에 실패를 했고 상대 외야의 좋은 수비에 흐름이 끊긴 모습이었습니다.

토요일 경기에서는 최형우 나성범 박동원 선수의 홈런이 나오면서 SSG 전 연패를 끊었는데 어제 경기에서는 홈런에 웃고 홈런에 울었습니다.

황대인 선수 5회 말 역전 투런을 기록했는데요.

7회 한유섬 크론 선수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루징 시리즈로 마감했습니다.

[앵커]

반면, 시즌 첫 대결에서 싹쓸이 3연패를 당했던 삼성에게는 완벽한 승리를 가져왔어요?

[기자]

삼성의 안방으로 가서 펼쳐졌던 주중 3연전에서 3연승 가져왔는데요.

앞선 대결에서는 정해영 선수가 2패를 기록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만남에서는 1점 2점의 리드를 잘 지키면서 귀중한 세이브 2개도 기록을 했는데요.

앞선 첫 만남에서는 세 경기가 모두 역전패로 끝났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세 경기를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을 하면서 KIA가 완벽한 설욕전에 성공했습니다.

[앵커]

지난주 최고참 투‧타의 활약도 눈에 띄었죠.

타이거즈 최다승 주인공이 된 양현종 선수, 최형우 선수도 기다리던 홈런이 나왔어요?

[기자]

양현종 선수 앞서 19일 롯데전에서 150승 고지에 올랐었고요.

그리고 바로 이어진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6이닝 2실점 1자책점의 피칭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가져왔고요.

이 승리와 함께 kt 이강철 감독이 가지고 있던 타이거즈 최다승 기록 150승을 넘어서 1위 기록에 올라서게 됐습니다.

그리고 최형우 선수 그동안 한 방에 터지지 않아서 많은 팬들 애를 태웠는데요.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 기록했고요.

또 28일 홈 경기에서도 다시 한번 담장을 넘기면서 KBO 리그 최다 타점을 도전하고 있는데 최형우 선수 시원한 한 방과 함께 최다 타점 기록 이어가게 됐습니다.

[앵커]

한편, 마운드는 고민이 깊어지게 됐는데요,

놀린 선수의 부상 악재부터 어제 선발로 나선 한승혁 선수가 부진한 모습인데요?

[기자]

로니 선수가 돌아왔는데 놀린 선수가 빠지게 됐습니다.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입으면서 재활조가 됐는데요.

회복과 복귀까지는 한 달여 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KIA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승혁 선수 어제도 선발로 나왔는데 3회도 책임지지 못했고요.

최근 세 경기 9.1이닝밖에 소화를 하지 못했고 자책점은 12점을 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원래 로니 선수가 가세하면 선발 로테이션 조정을 하면서 전력 극대화를 하려고 했는데 놀린 선수의 부상으로 이 부분이 무산이 됐고요.

여기에 불펜진의 모습도 좋지 않은데 장현식 선수 최근 계속 부진한 모습 보이면서 8회에서 7회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어제 경기에서도 다시 한번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KIA가 선발 불펜에서 고민이 겹친 상황입니다.

[앵커]

기아는 내일부터 두산, KT와 원정 6연전을 치르는데요,

6월에도 상승세가 계속될까요?

[기자]

일단 타선은 맑은데요.

마운드를 보면 흐림이라고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선의 경우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하면서 이 타격 상승세는 6월에도 기대감을 키우게 하고 있고요.

수비도 안정화가 되면서 타자들은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마운드의 힘이 좀 걱정인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선발진에서 부상이 발생했고요.

또 장현식 선수뿐만 아니라 초반에 좋은 활약을 했던 유승철 선수도 난타를 계속 당하면서 결국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지금 6월 마운드 키 윤중현 선수가 쥐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선발과 불펜 중간에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데 윤중현 선수의 역할이 더 많아질 것 같고 다행인 부분은 윤중현 선수가 더위에 강하다 이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윤중현 선수의 활약이 필요한 6월이 될 것 같고요.

또 하나 5월에 승리를 불렀던 홈런이 마운드의 약점을 만회해 주는 카드로 활용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광주FC 소식인데, 최근 리그 11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면서 거침없는 독주를 이어가고 있어요?

[기자]

네 FA컵 패배의 아쉬움을 달래는 승리가 기록이 됐는데요.

앞서 25일 부천과 FA컵 16강전이 펼쳐졌는데 이 경기에서 1 대 2 패가 기록이 됐습니다.

이제 FA컵 도전은 끝이 났고 리그에 집중해야 되는 상황인데 그 첫 경기 부산 아이파크의 원정 경기에서 3대0 승리 만들어냈습니다.

두현석을 시작으로 해서 마이키 허율 선수가 골을 기록하면서 3대0 승리가 완성이 됐고요.

11경기 연속 무패가 기록이 됐습니다.

대전이 서울 이랜드를 꺾고 승리를 가져오면서 지난 라운드 휴식을 취한 부천을 따돌리고 2위로 올라섰는데요.

광주와 대전의 승점 차 6점 차입니다.

이제 6월 첫 경기는 충남 아산과의 홈 경기로 진행이 됩니다.

5일 6시에 경기가 펼쳐지게 되는데 안방에서는 지금 지지 않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이번 경기를 통해서 리그 홈 9연승에 도전하게 됩니다.

[앵커]

오늘 이야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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