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현역 부산시의원, 예비후보 때 음주운전 적발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예비후보 때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시의회 구경민 의원은 한 달 전쯤 해운대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으며, 적발 이후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혈액 채취를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 의원은 지난달 9일, 기장군 제2선거구에 시의원 출마를 선언한 뒤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구 의원은 2012년에도 음주운전으로 1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