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야생멧돼지 ASF 검출 반경 10km 농장 방역실태 점검”
입력 2022.05.31 (15:41)
수정 2022.05.31 (15: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6일 강원도 홍천의 돼지 농장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최근 한 달간 야생멧돼지 ASF가 검출된 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농장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야생멧돼지 남하가 예상되는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시 등 4개 시·군에 대한 집중포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황근 중수본부장 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31일) 경기도 여주에서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만나 방역 추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 회의를 열고 후속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중수본부장은 “이번에 ASF가 발생한 홍천의 농장으로부터 1.2km 떨어진 지점에서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부근이 오염된 상황에서도 농장 밖에서 경작 활동을 하는 등 방역에 부주의한 측면이 있었다”며, “농장 종사자들이 영농활동, 산행 같은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수본부장은 또 경기도 이천시 거점소독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축산차량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다른 지역으로 전파 시키는 주요 요인인 만큼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과 운전자를 철저히 소독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또 야생멧돼지 남하가 예상되는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시 등 4개 시·군에 대한 집중포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황근 중수본부장 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31일) 경기도 여주에서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만나 방역 추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 회의를 열고 후속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중수본부장은 “이번에 ASF가 발생한 홍천의 농장으로부터 1.2km 떨어진 지점에서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부근이 오염된 상황에서도 농장 밖에서 경작 활동을 하는 등 방역에 부주의한 측면이 있었다”며, “농장 종사자들이 영농활동, 산행 같은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수본부장은 또 경기도 이천시 거점소독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축산차량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다른 지역으로 전파 시키는 주요 요인인 만큼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과 운전자를 철저히 소독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수본 “야생멧돼지 ASF 검출 반경 10km 농장 방역실태 점검”
-
- 입력 2022-05-31 15:41:35
- 수정2022-05-31 15:47:46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6일 강원도 홍천의 돼지 농장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최근 한 달간 야생멧돼지 ASF가 검출된 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농장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야생멧돼지 남하가 예상되는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시 등 4개 시·군에 대한 집중포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황근 중수본부장 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31일) 경기도 여주에서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만나 방역 추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 회의를 열고 후속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중수본부장은 “이번에 ASF가 발생한 홍천의 농장으로부터 1.2km 떨어진 지점에서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부근이 오염된 상황에서도 농장 밖에서 경작 활동을 하는 등 방역에 부주의한 측면이 있었다”며, “농장 종사자들이 영농활동, 산행 같은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수본부장은 또 경기도 이천시 거점소독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축산차량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다른 지역으로 전파 시키는 주요 요인인 만큼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과 운전자를 철저히 소독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또 야생멧돼지 남하가 예상되는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시 등 4개 시·군에 대한 집중포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황근 중수본부장 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31일) 경기도 여주에서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만나 방역 추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 회의를 열고 후속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중수본부장은 “이번에 ASF가 발생한 홍천의 농장으로부터 1.2km 떨어진 지점에서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부근이 오염된 상황에서도 농장 밖에서 경작 활동을 하는 등 방역에 부주의한 측면이 있었다”며, “농장 종사자들이 영농활동, 산행 같은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수본부장은 또 경기도 이천시 거점소독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축산차량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다른 지역으로 전파 시키는 주요 요인인 만큼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과 운전자를 철저히 소독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조정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