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① 국민의힘 10곳·민주 4곳 ‘우세’…3곳 ‘경합’

입력 2022.06.01 (19:30) 수정 2022.06.0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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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국민의힘이 10곳, 더불어민주당은 4곳에서 각각 1위로 조사됐습니다.

양 정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인 것으로 조사된 지역은 경기와 세종, 대전 3곳이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는 오늘(1일) 저녁 7시 30분, 투표 종료와 동시에 공개됐습니다.


■ 서울·인천 '국민의힘' 우세…경기도지사 '경합'

서울특별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8.7%를 얻어 1위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40.2%로 2위였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48.8%,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49.4%로 나타났습니다.

전·현직 시장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인천광역시는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51.2%로 우세했습니다. 현직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45.7%로 뒤를 이었습니다.

■ 충남북·강원 3곳, 국민의힘 '우세'…대전·세종 '접전'

충청남도는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54.1%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45.9%로 조사됐습니다.

충청북도는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56.5%로 앞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 43.5%를 기록했습니다.

강원도는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54.9%의 지지를 얻어 우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45.1%를 기록했습니다.

대전과 세종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인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대전광역시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 49.6%,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50.4%로 나타났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가 49.4%,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50.6%로 조사됐습니다.

■ 영남권 5곳, 국민의힘 '우세'

대구광역시는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가 79.4%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후보는 18.4%를 기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가 79.0%로 우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후보는 21.0%였습니다.

부산광역시는 현직 시장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6.9%로 1위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는 32.2%로 2위였습니다.

울산광역시는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60.8%를 얻어 앞섰고, 현직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는 39.2%였습니다.

경상남도는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65.3%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는 30.2%로 조사됐습니다.

■ 호남권 3곳, 더불어민주당 '우세'

광주광역시는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후보가 77.4%를 얻어 1위였습니다.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는 15.4%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가 82.4%로 1위,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는17.6%로 2위였습니다.

전라남도는 현직 지사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79.1%로 앞섰고,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16.3%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우세'

제주특별자치도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56.5%를 얻어 39.1%를 얻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출구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30,1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투표기간 여론조사> 결과를 최종 예측치에 반영했습니다.

해당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의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했으며,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시도별로 ±1.5~±2.4%p, 응답률은 13.5%~21.7%입니다.

(인포그래픽 디자이너: 권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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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구조사]① 국민의힘 10곳·민주 4곳 ‘우세’…3곳 ‘경합’
    • 입력 2022-06-01 19:30:00
    • 수정2022-06-01 21:07:24
    취재K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국민의힘이 10곳, 더불어민주당은 4곳에서 각각 1위로 조사됐습니다.

양 정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인 것으로 조사된 지역은 경기와 세종, 대전 3곳이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는 오늘(1일) 저녁 7시 30분, 투표 종료와 동시에 공개됐습니다.


■ 서울·인천 '국민의힘' 우세…경기도지사 '경합'

서울특별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8.7%를 얻어 1위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40.2%로 2위였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48.8%,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49.4%로 나타났습니다.

전·현직 시장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인천광역시는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51.2%로 우세했습니다. 현직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45.7%로 뒤를 이었습니다.

■ 충남북·강원 3곳, 국민의힘 '우세'…대전·세종 '접전'

충청남도는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54.1%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45.9%로 조사됐습니다.

충청북도는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56.5%로 앞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 43.5%를 기록했습니다.

강원도는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54.9%의 지지를 얻어 우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45.1%를 기록했습니다.

대전과 세종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인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대전광역시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 49.6%,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50.4%로 나타났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가 49.4%,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50.6%로 조사됐습니다.

■ 영남권 5곳, 국민의힘 '우세'

대구광역시는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가 79.4%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후보는 18.4%를 기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가 79.0%로 우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후보는 21.0%였습니다.

부산광역시는 현직 시장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6.9%로 1위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는 32.2%로 2위였습니다.

울산광역시는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60.8%를 얻어 앞섰고, 현직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는 39.2%였습니다.

경상남도는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65.3%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는 30.2%로 조사됐습니다.

■ 호남권 3곳, 더불어민주당 '우세'

광주광역시는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후보가 77.4%를 얻어 1위였습니다.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는 15.4%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가 82.4%로 1위,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는17.6%로 2위였습니다.

전라남도는 현직 지사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79.1%로 앞섰고,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16.3%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우세'

제주특별자치도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56.5%를 얻어 39.1%를 얻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출구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30,1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투표기간 여론조사> 결과를 최종 예측치에 반영했습니다.

해당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의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했으며,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시도별로 ±1.5~±2.4%p, 응답률은 13.5%~21.7%입니다.

(인포그래픽 디자이너: 권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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